던파할땐 500만원정도 쓴거 같고
와우도 9년동안 했으니 정액비만 해도 200만정도 될거같네

내가 로아에 과금을 안한 이유는 솔직히 매력적인게 하나도 없어
난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재료들 파는 bm 안좋아하는데 특히 그 재료들 마저 랜덤형식이라면 진짜 혐오함
파괴석/카드 이런형태의 패키지 사는게 아까운 이유는 결국 모든게 랜덤임 강화도 랜덤 카드뽑기도 랜덤
몇만원이 1~2분만에 0원이 되버림 이런 과금이 너무 혐오스러움

던파에 한창 현질할때도 강화쪽에는 투자 안했음
그냥 아바타 덕질에 크리쳐 칭호 이런거 너무 갖고싶어서 현질 많이했던거 같음
던파는 던전들어가기전에 사람들 모여있을때 칭호들 막 뜨는거 보면 개부러워서 샀고 특히 방송인들 던전에서 죽을때 코인이 막 몇백개 있는거보면 뭔가 있어보여서 나도 코인 겁나 많이사고 그랬던거 같음

근데 로아에는 그런게 전혀없어
칭호 디자인은 그냥 텍스트 써논거 같고 아바타는 진짜 이쁘다고 느낀적이 단 한번도 없어
사람들이 이 아바타 이쁘다 역대급이다 그럴때 정말 저게 이쁜건지 그냥 리액션인지 의심이 들었는데
그냥 취향차이겠지 그리고 아바타 너무 못만듬 
분명 아바타는 상의 하의 따로 분리되어 있는데 상의만 입었더니 하의바지 위쪽이 딸려있음 ;;
그래서 다른 아바타랑 조합을 못함 뭐 이런 개같은...

중요한건 내가 캐릭터를 열심히 꾸며봐야 사람들이 봐주질않아 그냥 자기만족이야
돈좀 투자해서 멋부리고 싶어도 봐줄사람도 없고 봐줄곳도없어
젤 심한게 탈것이야
탈것타고 돌아다닐 일이 없는데 누가 탈것을 사냐고 미치지 않고서야

나도 돈쓰고 싶어 나도 쇼핑할줄 알거든 근데 로아에는 쇼핑할게 없어
꾸미는 재미가 있는 아바타가 있나 전투에 도움이 되는 크리쳐같은 펫이 있나
그냥 뽑으면 뭐가 뜰지 모르는 카드나 강화재료 패키지 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