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처가 좋아서 그랬는지 목숨의 위협은 못받았고 졸라 당황함

고속도로에서 120쯤 밟고 있었음
갑자기 계기판에 공기압 경고뜸
뭐 그럴수있겠지하고 계속 가려는데 뒤쪽에서 굉음이 들림

이때 뭔가 잘못됐다 싶어서 속도 줄이면서 깜빡이 켜고 갓길 쪽으로 붙으려고하는데 뒤가 미친듯이 털리더니 뻥 소리와 함께 차가 내려앉음

조향이 잘 안되고 브레이크는 안밟힘
있는 힘껏 밟아도 안밟힘

그냥 천천히 속도 줄이자는 생각으로 기어 n에 두고 갓길 주행해서 겨움 멈춤

ㄹㅇ 굉음 들리자마자 속도 30밑으로 안떨궜으면 뒤졌을지도 모름
보험 불러서 잘 해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