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3 망한 이유에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레이드 개씹좃노잼으로 만든 1등공신은 서폿 패치 잘못한거랑 MVP 방치한거임.

신규 스펙업 요소에 아공강 아피강 떡칠하고 초각스까지 쳐내고
생각없이 서폿 영향력만 미친듯이 쳐올려버려서
지금 강습하드 아무 서폿 골라서 로빌 쳐봐도 버프력 최소가 무려 60%임 ㅋㅋ

이속, 쉴드, 힐, 마나회복 같은 유틸 요소를 모조리 배제해도
순수하게 '딜량' 면에서 서폿 1명이 딜러 2인분 역할을 하고 있단 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딜러 입장?
나 혼자 아무리 잘해봤자 우리 서폿이 진짜 병신새끼면 가족사진도 안뜸 ㅋ


그럼 서폿은 실력대로 뜨냐?
순간 버프력이 120%를 넘든 말든 ㅈ도 상관없이
우리 딜러들이 숙코 금수새끼면 용맹을 옆집 바드 2배를 돌려도 밑찬 안뜬다니까?

능조? 시즌2에 내놓고 시즌3 내내 건드리지도 않아서
병신서폿, 아니 옆집 개새끼를 컴퓨터 앞에 갖다놔도 천상/아리아만 누르면 능조인 수준인데 이게 의미가 있냐?


미터기 절대 안된다고 쳐막는 병신겜, 눕클을 쳐하든 말든 8명 다 똑같은 보상 받는 로스트아크에서
유일하게 레이드에서 '우월감', 내 실력 향상과 스펙업에 대한 '성취감' 느낄 수 있는 게 'MVP 시스템'이란 말이야.

근데 이 MVP 시스템이 개박살났는데?
내가 존나 잘해봤자 MVP는 어자피 우리 파티원 영향이 훨씬 더 큰데?
내가 스펙업 해봤자 MVP는 어자피 우리 파티원 손에 달렸는데?
나 혼자 뭐하려고 열심히해서 생판 모르는 남 MVP만들어줌?
어자피 보상 똑같은데 그냥 버스나 쳐 타지? ㅋㅋ

로스트아크 시즌2 내내 밑줄에 연연하지 않은 적이 있음?
사기인 클래스들 욕먹는 이유가 대부분 "xx 레이드에서 밑잔 땀" 이런거 아니었음?
시즌3 들어와서 밑잔, 밑찬 << 이새끼들 그냥 의미를 점점 더 잃어가고 있음 ㅋㅋ

당장 인겜, 로벤에서 밑줄 자랑해볼까? 무슨 반응 나오는지?

밑줄 먹었다고 자랑해봤자 "님팟 서폿이 더 잘한거아님?"
밑찬 먹었다고 자랑해봤자 "님팟 딜러가 더 잘한거아님?"

이러는데 굳이 열심히 해야할 이유가 있어? ㅋㅋ



이 모든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아주 직관적이고 손쉬운 방법이 있음.
이미 북미 서버 형님들은 이를 해결함.




니넨 이 영상 보고 좀 느낀거 없냐?

로스트아크 레이드가 재미 없는게 아님.
경쟁 요소가 전혀 없는 겜이라 재미가 거세되었을 뿐임.

옆집 메이플스토리는 인류 역사상 GOAT 게임이라서 나온지 무려 7년 된 검은마법사가 그렇게 재밌겠냐?
던전앤파이터는 로스트아크랑 달리 1년에 레이드를 한 30개씩 내서 재밌는거냐?

그냥 전투분석 어떻게 나오든 ㅈ도 상관없음.
지금 로아는 성장체감, 실력체감 그냥 하나도 없이 눈가리개만 쳐해서 재미가 거세됐거든.

서폿 밸런싱 개씹박살난 상태에서 내 딜량만 띡~ 쳐 보여줘서 무슨 의미임?

로아온이 어떻든
카제로스가 얼마나 역대급으로 쳐나오든 상관없음.

내 실력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으면, 로아 레이드는 그냥 죽었다 깨어나도 ^좆노잼숙제^ 에서 못 벗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