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사실 로아온 망해라 망해라 하고 있는 건 아니잖아. 

내가 하고 있는 게임 잘 되길 바라고, 오늘 행사로 하락세를

조금이라도 멈출 수 있으면 하고 바래는 사람도 많을텐데. 


스마게도 전례없는 하락세에 위기감은 충분히 느끼고 있을테고, 

대책회의 많이 했을 거고, 밑에서 올라오는 의견들도 수용을

전보다는 많이 했을 거라고 생각함. 


이 위기를 무슨 수로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 생각해보면, 

사실 방법을 모르는 사람은 없거든? 

로아 왠만큼 한 사람은 다 안단 말이지. 


다만 얘네들이 자기들의 실수를 인정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자기들의 '금전적 손해'를 감수할 의지가 

있냐 없냐 이게 사실 가장 핵심임. 

왜냐면 지금 제시된 대부분 문제들아 돈을 쏟아 붓거나 

자기들의 BM을 좀 포기하면 해결되는 것들이 많거든.  


난 오늘 로아온 볼 때 가장 중점적으로 봐야할 부분이, 

로드맵? 패치? 신캐? 2부 스토리? 이런게 아니라고 봄. 

그런 건 사실 당연한거고. 

얼마나 로스트아크식 재투자를 할 의지가 보이느냐? 

이게 관건이라고 생각함.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네? 하는 느낌을 주는 순간, 

바로 골드 시세 나락 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