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심탄회하게 말해보고 일단 반말체

야 솔직히 말해보자.
이번 로아온 썸머 쇼케이스…
나쁘지 않았잖아?
그렇다고 엄청 잘한 건 아니지만, 불 지른 건 아니잖아?

근데 분위기는 여전히 냉동창고에 멘트 날리는 느낌임.
왜 그럴까?

로아온 괜찮았다고 느낀 사람 →  정상
→ “오~ 발키리 좋네?”
→ “골드 상점 생겼구나~?”
→ “뭔가 바꾸긴 하네”
= 그냥 평범한 유저임. 정서 건강함.

로아온 별로였다고 느낀 사람 →  이것도 정상
→ “기대했던 거에 못 미쳤다”
→ “또 파밍 하나 추가됐네…”

= 이것도 그럴 수 있음. 로아온 오래 해봤으면 당연히 피로감 있을 시기지.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부터임

무지성 억까형
“ㅋㅋㅋㅋ 벌써 망했네”
“이건 무조건 또 말아먹음”
“발표한 거? 다 구라임. 못 믿어.”
이건 그냥 로아온이 싫은 게 아니라 존재가 싫은 수준임.
뭘 해도 “그럴 줄 알았지~ ㅋㅋ” 라고 할 준비가 되어 있음.

로아온이 뭘 하든 이 친구들 뇌에는 이미

“얘는 사과를 해도 싫고, 선물을 줘도 꼴 보기 싫은 전 남친”
포지션임.


“좋았다”는 사람 공격형
“이걸 좋다고 하는 애들은 로아 접어라”
“야 이게 좋으면 넌 게임 접한 지 3일 됐지?”
ㅋㅋㅋㅋㅋ
다른 의견 = 멍청함으로 몰아가는 이 사람들은
커뮤니티를 본인 자아 확장소로 쓰는 분들임.
그냥 의견 나눌 줄을 모름. 100% 확신형 인간.

“왜 미리 안 했냐?” 분노형
이건 진짜 연애에서 많이 본다:

“할 수 있었으면서 왜 안 했어?”
“지금은 알겠다고? 그럼 예전엔 왜 몰랐는데?”
“나를 사랑하긴 한 거야?”
아니 게임 보고 대사 톤이 왜 웹드라마냐고 ㅋㅋㅋ
그냥... 화는 나는데 이유를 말하긴 싫은 상태임.
이성은 식었고, 감정만 활활 불타는 중.



결론

로아온 이번 썸머?

불은 껐고
잔해는 치우고 있고
리모델링도 시도 중임.
근데 이미 정 떨어진 사람은 집이 새로 지어져도 안 들어옴.
그게 이번 반응의 핵심임.

요약정리

로아온 괜찮았음 → 정상
로아온 별로였음 → 정상
로아온 별로라고 지X지X → 비정상
로아온 좋았다고 했더니 조롱함 → 걍 커뮤 탈출 추천
왜 이제 했냐고 분노하는 중 → 그건 전 남친한테 하세요
이 글에 공감 가는 사람은 웃고,
불편한 사람은... 음... 불편하겠지 뭐 ㅋㅋ

내 주변에 로아 하는 사람들은 당장
여론은 뭐 할려는건 보이니까..이러던데

물론 맘에안들어하는 것도 인정이야
근데 무지성으로 까지말구
어치피 할 게임이라면(어차피 계속 연애할거면)
막 옛날꺼 다 들고와서 싸움하고 화푸는건
좀 참아보자 화날순있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