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놀이 스타크래프트만 해도 봐바.

비록 직접 그 세계관에 들어가서 내 캐릭을 키우는 RPG 장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최소 트레일러 영상이라도 보고 안보고에 따라 차이가 남.

저그는 뭔 괴물새끼들 있고, 플토는 그냥 외계인이고, 테란은 인간이니까 착한놈인갑다 하는 거랑
기본 스토리는 알고 하는 거랑 느낌이 다름.


로아로 돌아와서, 로아는 처음엔 스토리랑 연출로 떴던 게임이야.
그리고 스토리 빼면 아무것도 없어서 망했고.

쨌든, 그랬던 그동안의 스토리가 모이는 첫 지점이 베른 남부야.
거기가 컷씬 연출도 쩌는데, 스케일이니 뭐니 다 떠나서
내가 그동안 스토리 밀면서 만난 각 대륙 애들이 날 도와주러 등장하는 컷씬 연출들로 연합군으로 모인단 말야.

근데 각 대륙 스토리를 모르면 당장 걔네들이 누군지도 잘 몰라.
애니츠 창천구검같은 애들은 누구세요 쓉덕 틀딱들아 할걸.


그 다음이 엘가시아에서 한 번 더 크게 나오는데,
소향님 노래 나오는 엔딩 부분이야.

OST랑 같이 루테란부터 시작해서 토토이크, 아르데타인, 로헨델, 욘 등으로 컷씬 이어지면서
내가 스토리 밀면서 아크 하나씩 모으고 했던 기억들이랑 같이 감정이 올라오거든.


레이드, 잘 만들었지.
로아가 캐릭 성장 설계는 뭣같이 해도 레이드는 잘 만드니까.

근데 그것만으로는 로아에 애정 갖고 하기엔 부족하다고 생각해.
레이드는 매 주 계속 반복되다 보면 결국 질리거든.


로아가 스토리로 뜬 만큼 다들 스익 한 번 천천히 밀어보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