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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여정 글 참고!

저번주에 결국 성남X의료X앞에 있는 척추전문병원인 지X병원에 갔다왔습니다.
5~60대는 되어보이는 원장님이 나오셔서 이것저것 눌러보고 검사해보시고 제 말 들어보시더니
"MRI 찍어봐야 겠네요" 라고함

MRI 기계 처음들어가봤는데 무슨 귀마개?도 씌우고 헤드셋?도 씌우던데 겁나면 다리 들라고 해서
그정둔가...?싶었음. 근데 하다보니 확실히 공황장애나 심리적으로 불안한 사람들은
힘들겠다...싶더라구요. 전 좀 웃겼음. 소리날때마다 속으로 타타타타타탕
총쏜다고 생각해서 시간 금방 지나간 느낌?

그렇게 검사해보니...그 결과는?
"멀쩡한데?" 
"네?"
"멀쩡하다고"
"디스크랑 근육 전부 이상 없다고요???"
"어"
"아니...제가 그동안 6개월간 아팠던건 뭐였죠???????"
"인대가 다친거같다"
"...."

디스크는 조온나게 멀쩡했고 근육도 이상없었음. 
결론은 인대쪽이 약간 손상되었던거고, 수술이나 이런것도 아니었음...
암튼 그래서 신경외과쪽에서 주사 3방(영양주사)맞고 약 받고 집에 옴.
지금 글 쓰는 이 순간에는 거의 완치가 되었다고 할 정도로 나았습니다.
솔직히 좀 허탈하기도 하고...
그동안 들인 시간과 돈을 생각하면...아쉽기도 하지만
어쨌든 매우 중요한 결론을 얻었습니다.

대충 3군데가고 안되면 바로 큰병원부터 가고 검사부터 철저히해야하는구나!라는 걸요.
돈 아끼려다가 오히려 더 쓰고 시간마저 더더욱 써버렸습니다.
이걸 보시는 분들은 부디 돈 아깝더라도 철저하게 검사하고 확인해서 빠르게 해결하시면 좋겠습니다.

아마 이제 열심히 재활운동하고, 금요일에 주사랑 도수치료 더 받으면 마무리될거 같아요.
상태 정말 많이 좋아짐....좀 허무할정도...
이제야 끝이 보임에 감사합니다. 다들 좋은 밤 되세여!

+조언 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