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장 시스템
메이플 > 로아

성장 도파민 자체는 메이플이 훨신 압도적임. 강화 천장이 없어서 메이플 하다 보면 빡치는 일이 한둘이 아니긴 한데, 그냥 템 하나씩 사모은다는 생각으로 직작 안하고 하면 성장체감은 메이플이 훨씬 좋음
로아처럼 어느날 갑자기 완화돼서 내 계정 가치 = 슈모익 조금 더 하면 되는 캐릭 되는 일도 없음
메이플이 단계적 성장 안된다고 뭐라 하는 경우는 순수 직작 하는 경우임.

막말로 메이플엔 사실 완화라는 개념 자체가 없음 그냥 다음 보스 나오니까 서서히 현역에서 밀려난다는 느낌인거지 다음 보스 다음 등급 아이템 나온다고 해서 기존 템이 하루아침 사이에 가치가 크게 변화하지 않음


2. 일상컨텐츠
메이플 > 로아

솔직히 RPG 게임에서 엔드컨텐츠는 결국 지인이랑 디코하면서 노가리 까는게 될 수밖에 없음 그런 관점에서 로아는 노가리 까면서 할게 없음
레이드야 어지간히 다캐릭 아니고서야 몇시간 정도면 끝나는데, 그러고 나면 할게 없잖아. 뭐 생활 같은거 한다고 해봐야 결국 생기 빼는 정도고 그나마도 경쟁 심해서 은근 스트래스고
근데 메이플에서는 그냥 무제한으로 돌릴 수 있는 사냥이 있음
요 사냥이라는게 사실 과해서 문제가 되긴 하는데 이제는 사냥 아예 안해도 그럭저럭 할만하게 변한 것 같기도 하고, 그냥 뇌 빼고 적당히 잡담하면서 피노 녹이기엔 이만한게 없음
나는 로아에서도 요 잡담할때 그냥 무한카던 돌았었는데 이거 사라진게 되게 아쉬움 그래서.
- 내실? 솔직히 난 스토리 풀스킵파라 내실 ㅈ같았음, 스토리 좋아하면 내실 호불호에 따라 평가가 갈릴 수도 있다고 생각

3. 엔드컨텐츠
로아 >> 메이플

레이드 완성도만 놓고 보면 로아 압승임
애초에 메이플 보스는 개발 의도 자체가 보스를 즐기세요 가 아니라, 이걸 깰 수 있는 스팩만큼 돈을 지르세요를 목적으로 설계되었다고 생각함.
이게 무슨 말이냐면, 딜찍이 안되면 최소컷을 해봐야겠다 는 재미는 전혀 들지가 않았음 그냥 순수 불쾌함을 느끼게 해서 유저가 딜찍 스팩까지 올려야겠다고 생각하게 만드는게 넥슨의 의도 같음
이번에 챌섭 보스 처 보면서 계속 생각이 들었던게, 금강선 디랙터 어록중에
'보스를 기믹 형으로 만들어야 숙련도가 빠르게 오른다.'라는 말이었음
메이플은 8시간 걸려서 어떻게 보스를 최소컷 했으면, 동일 스팩으로 다은 주 보스를 가면 똑같이 8시간이 걸리거나 심하면 못 깰수도 있는 구조.
보스 구조 자체가 체력 비례 데미지에 즉사기 떡칠이라 한번 실수하면 죽는데, 재수가 없으면 실수를 안해도 억까당해서 죽음.

로아가 레이드 난이도 완화를 위해 데카를 도입했다면, 메이플은 불합리한 구조를 숨기기 위해 데카가 존재했다고 생각함

다만...로아의 박살난 파티 플레이 경험을 강요는게 굉장히 불쾌하게 와닿는 경우가 한둘이 아닌지라. 


4. 과금의 정도?
솔직히 이제 비슷함
과거에는 로아가 훨신 저렴한 게임이 맞았는데, 지금의 로아는 아닌거 같음

예전 발비쿠 시절에야 레벨 찍고 악세 조금 맞추면 엔컨까지 무리가 없었는데, 보스 체력 자체가 너무 피돼지가 되어버려서 최소컷 클리어가 어려움

물론, 진짜 엔드컨텐츠를 기준으로 놓으면 3막 거절 안당할 정도 스팩 맞출 돈으로 하세이칼 솔격 정도에 카링 파티격 정도겠지만, 로아는 레이드 빼면 성장이 막히는데 비해 메이플은 성장에 보스가 강요되는 게임은 아닌지라. 저 정도만 되어도 충분히 즐거운 정도는 된다고 봄.


주관적인 의견임 ㅇㅇ 궁금한거 있음 질문 받아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