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비아 2~3주차 정도쯤

길드장이었던 내가 트라이 공포증이 많았던 길드원들을 위해 먼저 첫주차 비아 공팟에서 구르고 굴러 3클 해놓고 2주차부터 학원팟을 시작했음

7명 전부 길드원으로 그중 나랑 거의 깐부 비슷하게 다니던 여길드원도 있었고 그당시 40대 중반? 쯤 된다는것 같은 큰형님 길드원도 있었음

출발전 사람들 모이면서 담소 나누고 있을때

그 여길드원은 평소에 저럴때는 마이크를 거의 안키고 레이드중 꼭 필요할 때, 그외에는 나랑 잡담하면서 공팟돌거나 그럴때나 마이크를 키던 사람이었음

아무튼 이제 사람들 다 모였고 시작전 대략적인 간단한 진행방식 브리핑 후에 오늘 전원 트라이로 시작하는 만큼 가급적 빠른 브리핑을 위해서 다들 마이크를 켜주고 적극 참여했으면 좋겠다 했고
그 여길드원도 그날은 길드원들 이렇게 뭉쳐서 다같이 트라이 하는거에 들떴는지 기분 좋은 목소리로 마이크 키고 대화에 참여했음

그런데 출발 직전 급끼어드는 아재 목소리 하나 "역시 디코에는 여자 목소리가 있어야지~"

나포함 그 여길드원과 몇명은 그때부터 의욕이 팍 꺽이고 결국 그날 학원팟은 폭망

개 ㅆㅂ 내가 살면서 저딴 멘트를 채팅도 아니고 어디 동네 다방도 아니고
길드원들끼리 모인 디코방에서 육성으로 들을줄은 상상도 못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