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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1 21:48
조회: 1,241
추천: 4
평범한 외모로 살아보고 싶다.내가 성격이 아이 99%라서 그런지 몰라도
외모가 좀 좋은쪽으로 특이한 편인데 친구들한테 말하면 진짜 어깨빵 때리는 애도 있는데 진짜로 평범한 외모로 살아보고 싶음. 그냥 좋은점만 있는줄 아는데 좀 활동적이고 관심받는거 좋아하면 좋을지몰라도 나같이 착해빠지고 조용한 성격이면 단점이 되게 많음. 1. 받은 관심과 성의만큼 최소한의 예의로 대응해줘야함. 장문의 카톡이 오고 카톡 대화 계속 이어가려는 노력들이 보이는데 여따대고 ㅎㅎ 이렇게 보낼 순 없잖음. 별로 마음에 없어도 최소한의 성의를 보여줘야 하는데 여기서 오는 감정소모가 너무 심함. 사회생활 할때도 칭찬도 너무 많이 하면 좀 부담스럽고 직장에서는 받은 성의를 돌려줘야 하는게 더 강제돼서 감정소모가 더 심함. 여자친구 있는척 티내고 선 그으려고 해도 쉽지가 않음. 2. 의심을 많이 받음. 여자친구 사귀다 보면 집착이 너무 심함. 난 조용한 성격이고 원래 연락 많이안한다고 이해해달라고 하지만 이게 통한적이 드묾. 그래서 약간 스토킹 당하는거 같은 느낌을 받을 정도로 심하게 집착당했던 경우가 많음. 험담하고 싶진 않아서 자세한건 생략 함. 그리고 외모도 크게 안보는데 관심을 표현해도 니가 왜 날? 이라는 반응을 보일 때가 많음. 기준의 1순위가 얼굴에서 성격으로 바뀌었는데 진심이 통하지 않고 날로먹는 느낌이 들어서 순수한사랑(?) 에 대한 갈망이 있음. 3. 친구를 가려사귀게 됨 나는 그냥 PC방 같이 댕기는 반친구들이 좋았었는데 좀 노는 옆반 애들이 친한척 하고 그러면 무서워서 쌩깔수도 없고 친구들도 나중에는 좀 불편해 함. 그래도 내가 계속 다가가서 관계를 유지하긴 했지만 진짜 찐친이라는 느낌은 안들었음. 나도 그렇고 서로가 좀 불편해짐. 아직도 이때 반친구들이 가끔 생각남. 4. 거절을 많이 하게 됨. 난 성격상 칼같이 선긋고 싫은소리를 못함. 중딩때는 2창성징도 오기 전이고 착하고 순둥순둥 하게 생겼으니까 좀 만만해서 그런건진 몰라도 자랑이 아니고 내가 너무 힘들정도로 대쉬가 왔는데 이때마다 거절하는게 성격상 쉽지가 않았음. 대학교 이후로는 좀 사회적능력이 생겨서 위기감지 능력이 생기긴 했는데 그래도 감정소모 되는건 어쩔수가 없었음. 5. 결정적으로 혼자있을때가 제일 행복함 사람들이랑 원치않게 섞여서 성격도 활발하게 바뀌고 해볼것도 다 해봤는데 천성은 속일수가 없나봄. 요즘 퇴근하고 약속없을때가 제일 행복함. 퇴근 후 맛있는거 먹고 음악들으면서 느긋하게 자취방에 도착해서 넷플릭스 볼때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음. 친구도 정말 완전 편하고 하고싶은말 다할 수 있는 친구 몇명 빼고는 술자리 같은거 별로 가고싶지도 않음. 제발 나좀 내버려뒀으면 좋겠음. 이렇게 늙어가는건가? 근데 진짜 요즘은 집에서 혼자 쉬는게 너무너무 행복하다. 진심으로 직장 근처로 집 옮겨서 혼자지낼까 고민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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