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갱장히 긴 거 감수해주시면 감사하겠음..


알바중에 동생이 전화와서 4시반쯤 다른티비 구매한거 거래하러 올거라고 말하는거임.
일단 티비가 생겨서 즐거운 마음으로 퇴근하고 집 밑에 도착하자마자
동생이 그 분들 도착했으니까 같이 올라가라고 연락와서 밑에서 기다리고 있었음.
어떤 차에서 부부가 내리는데 ᐲᗨ 이게 무슨;
저번주 목요일에 봤던 그 부부 인거임;
엘베에서 긴가민가 하다가 우리집 들어오시고 고장난 티비 보더니
아, 이렇게 고장났구나 하는거 보자마자 그 분들이 확실해졌음.
집에 올라가서 바로 동생한테 전화하니까 놀래면서
아이디가 달라서 몰랐다. 알았으면 거래 안 했다면서
다시 보내라고 하는거임

동생이랑 통화 하는 사이 새로 가져온 티비를 연결함.
내가 그럼 저 티비(고장난)는 어떡하냐 물으니
수리도 안될거고 아마 버려야할거다 하시길래
”주위에 물어보니까 모르셨다 해도 확인도 안 하고 판매하시고
알았어도 고지를 안 하신거라 백프로 환불 해주셨으면 한다“
라고 말 했음

본인들는 1년 사용하던거 중고로 사서 3년동안 별 문제없이 잘 사용 했는데 저렇게 된거면 여기서 뭐 잘못 건드렸거나
고양이가 쳤거나 한거 아니냐 그 말만 하는거임.

그래서
“제가 아까 낮에 다른글도 보다가 계정만 다르고 같은제품에 인치만 다른 티비, 글 내용도 똑같이 해서 올린거를 봤는데 그것도 검색해보니까 본 제품 지지대가 아닌 저희한테 판매하셨던 지지대랑 같은걸 조립해서 올려놓으셨더라구요?“ 했음

그거에 대한 답도 지들은 모른다. 살 때 부터 그렇게 되어있었다
이지랄만 하길래
모르셨으니까 이렇게 된 일 아니냐고 서로 언성이 좀 높아졌었음.

지들 집에 내가 본 그 55인치 티비 같이 가서 확인시켜줄게
가서 똑같이 흔들거리면 백퍼 환불 해주고
안 흔들리면 10만원 도로 뱉어놔라 이러는거 ㅋㅋ

어이가 없어서 흔들거리고 안 흔들리고가 아니라
다른 지지대를 붙여놓으셨으니 조립을 빼서 인위적으로 뚫었나
확인을 시켜주셔야죠 했음

근데 동생이(전화는 계속 연결 되어있는 상태)
그냥 필요없고 거래 안할거니까 들고온거 갖고 다시 가라해라
그러길래 전화를 바꿔줌

판매자 남편이 동생이랑 통화하면서

판매자 : 그럼 멀리서 왔는데(우리집이랑 거리가 좀 있는동네에서 오심) 차비라도 줘야하는거 아니냐. 우리가 집 주소를 일일이 기억을 어떻게 하냐

동생 : 내비찍으면 알텐데 그걸 어떻게 기억못하냐. 우리도 같은분인거 알았으면 거래 안 했다. 아이디를 한 두개도 아니고 지금 우리가 본 것만 세개다.

그걸로 한 10분동안 언성높이면서 싸우다가
전화 내려놓더니 티비 연결 빼고 가려고 하는거임

옆에서 듣고있던 나도 이해도 안 가고 화도 나서
그냥 경찰서에 신고하겠다 하니
하던지 말던지 우리도 안 줘도 되는 10만원 도의적으로 준건데
바쁜사람 불러놓고 뭐하는짓이냐면서 개 지랄떨고
손해배상청구한다 그러면서 와이프 데리고 나감

진짜 오랜만에 화 존나 나는데 어떡하면 좋누?
고장난 당일 집에 있었던 남친이 통화했을땐
큰걸로 바꿔서 판매한다고 구라쳤었음 ㅋㅋㅋㅋㅋㅋ케
아 가서 확인을 했었어야 했나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