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엄마가 심심하면 신라면 깨먹거든

한 5년전쯤? 바닥에 흘린 라면부스러기를 먹어버린후
신세계를 느꼈나봄

그냥 부스럭 소리만나면 자다가도 화들짝놀라서 우다다다다 뛰어옴
라면달라고 옆에서 죽치고 앉아있다가
주면 달려와서 먹고
안주면 나 깨물고 할큄

당연히 스프뿌린거라 걱정되서 수의사한테 이야기했는데
뭐 몸에 나쁘긴하겠지만 소량인데다가 스트레스도 많은애라
안주는게 더 나쁠거라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