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아만부분은 크게 와닿지는 않았음.. 어차피 로스트아크인 이상 예정된 결말이였기도 하고

오히려 카제로스가 세탁기 돌리지 않고 쿨하게 힘을 넘기고 퇴장하는게 임팩트가 더 컸음

종막하드부터 더퍼까지 깨면서 '아, 이새끼가 역시 최종보스구나' 싶었지만

마지막에 나랑 대화하면서 힘 넘겨주고 쭈구리되서 소멸할때 짠한 무언가가 올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