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쇠가 의지가 되어 나타나 역할을 다한 아만의 시신은 소멸당하며 아가페이아만 남으면서 떨어지는 장면과

많은 역경을 겪은 열쇠의 의지가 아닌, 마지막엔 어머니를 보며 꿈꿔온 빛의 사제로서 자신있게 엄마의 품 안에서 아가페이를 놓으며 안식을 얻는 장면은 너무 고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