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드 안한지 몇 년 되었고 마지막으로 림레이크 스토리만 보고 완전히 접었다가 1부가 끝났단 소식을 듣고 급하게 박서림 유튜브로 마지막 스토리를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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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저 죽을때도 오열했는데 이번엔 그냥 눈물 바가지로 쏟아냈음
아만이 소멸할 때의 그 연출이 심금을 울림
마음같아선 직접 그 스토리 보러가고 싶은데 1640에서 완전히 멈춰버렸기에 영영 못볼듯싶음. 그게 유일하게 아쉬움
실리안이 연설하는데서 엘가시아의 그 감동과 여운을 다시 느낌. 내가 아는 모든 npc들이 등장할 때, 특히나 페이튼 무녀? 불 관장하던 그 친구 등장할 때 정말 반가웠음. 


몇 년 동안 울고 웃으며 재밌게 했던 게임인데 이제는 진짜 보내줘도 될 것 같음. 즐거웠습니다. 스토리 마무리까지 완벽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