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제로스는 그냥 어쩔수없던 선택이었던거네

자신이 질서를 수호하지 못하면 만물이 혼돈으로 물들고
아크라시아의 생명체는 그 혼돈을 가속화시키는 존재라서 멸종시킬수밖에 없던거임


인간으로치면 몇몇 변종원숭이가 계속 인류의 중요 시설을 고장내서 멸종시키지않으면 곧 지구에 외계인이 침략해서 멸망하는데
똑똑한 변종원숭이들이 결국 인간을 이겨서 마지막 인류가 원숭이에게 기술을 넘겨주며 지구의 존망을 맡기는 그런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