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3월 시작이라 가장 처음부터 함께한건 아니지만

오히려 이 스토리를 몰아서 봤다? 그럼 이만큼 큰 감동은 없었을 것 같음

5년 가까운 시간동안 발탄에서 카제로스까지 모든 군단장을 현역으로 상대하면서

그 스토리라인을 오랜시간 기대하고 즐겨왔기때문에

1장의 대단원에서 이렇게 큰 감동을 느낄 수 있었던게 아닐까 싶음

정말 완벽한 마무리였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되기도 함


마블이 엔드게임 이후로 여러번 위기를 겪었던 것 처럼

혼돈이라는 큰 세력이 그동안 많은 떡밥을 뿌리면서 존재해오긴 했다만 카제로스만큼의 빌드업을 해낼 수 있을지 걱정됌

물론 딸☆상☆복 이 있는한 크게 걱정할건 없지만서도

앞으로 시작될 2장의 내용은 어떨지 앞으로도 정말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