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케랑 대화이후 아만 죽겠구나 확신하고 마음의 준비는 다 했는데도 클라우디아한테 안길때 오열하고 나와서 대륙별 참전비 둘러보면서 2차 오열했네요

성우분들 연기를 왜케 잘하는지 아만 추모비 앞에서 실리안이 대외적인 자리라 슬픔 억제하면서 떨리는 한숨 푹쉬는가 보고 또 찡해졌는데 로아 같이했던 실친들이 벌써 에스트로겐 나오냐고 뭐라함...

스토리 하나만 밀었는데 떡밥 다 회수하고 오늘 로아 알찼을 정도로 인상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