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가 보고싶을때가있어
치매가걸리셔도 나를찾았던 할아버지
내가얼마나 신경이쓰이셨을까 
내가얼마나 마음이아리셨을까
근데 난 지금 이렇게 살고있어서 ...할아버지가 찾던 손녀가 아니라 지금 엉망진창이야 
나도몰랐지 나보다도 3살어린년한테 내 첫 사회생활을 농락당할줄 누가알았겠어
미안해요 할아버지가 걱정하셨던만큼 잘살았어야했는데
지금 열심히노력한애들은 열심히노력한만큼 열매를 맺고있는것같아서
내가너무 한심해보이네... 
지금은 남눈치만보기바쁘네요 미안해요...

대학교1학년때 a+3개맞았다고 자랑했는데
할아버지 나보고싶다구 계속찾으셨는데...
바보같은년...

할아버지.....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