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쯤 돌아가시기 전에 할아버지께서

했던 말 중에 인상 깊었던 이야기 하나 풀어봄


시기는 6.25끝나고 2-3년 뒤였나?

할아버지가 아마 18-20살 쯤이었을꺼야(할아버지 나이 모름 ㅎㅎ;;)

그 당시 마을에 유명한 건달이 있었데

마을 사람들은 그 건달한테 고통 많이 받았다더라


그래서 마을 사람들이 특단의 조치를 내걸었는데

1:1은 그 건달한테 지지만, 다굴 앞에 장사 없다고

단체 몽둥이 찜질을 했었데,

몇대 맞더니, 그 건달은 담벼락 개구멍으로

도망가려고 했는데

마을 사람 중 한명이 그 개구멍 앞에 올 줄 알고

대기타고, 몽둥이 안마를 해줬다고 하더라


아무튼, 그 몽둥이 찜질 받은 건달은 몇일 뒤에 죽고(진짜 죽음)

마을에 평화가 찾아왔다나?


암튼 이 이야기의 교훈에 뭐냐면

1. 사람은 생각보다 쉽게 죽는다

2. 전쟁 직후 상황은 매우 열악했다

3. 절대로 사회를 적으로 두지 마라, 악행을 한다면 그 대가를 치루게 된다

그래서 이 이야기 들은 뒤로 항상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집에 몽둥이 하나 장만해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