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 시작한지 벌써 7년? 넘은거같은데

로아 시작하고나서 처음 가입한 길드에 아직도 뼈묻임...

근데 이 길드자체가 원래 길마가 자기 실친들이랑 로아시작하면서 만든 길드라는데

쨋든 그런 길드역사는 뒤로하고

이 길마도 현생바빠져서 접고 이 길마의 친구들도 하나.. 둘.. 다 사라져감

마치 원피스에서 브룩이 빙크스의 술 마지막에 부를때 마지막에 선원들 한두명씩 죽어서 쓰러지잖음..

그때 브룩이 대사치면서 한게

"퀀텟..."

"콰르텟..."

"트리오..."

"듀엣..."

그리고 솔로..

이 기분을 몬가 느껴버렷음..

지금 강제로 내가 길마로 떠안겨버렷고 마지막에 남은 길드원이 한명 잇슴.. 이사람도 나처럼 로아시작하자마자 이 길드 뼈묻은사람인데 실친은 아니고 겜친임

어찌저찌 둘이서 길드 지키면서 유입 한명 두명 있긴한데

몬가 쓸쓸함

왜냐면 이 마지막에 길드같이 남은분이 가게오픈한다고 이제 바빠진대....


진짜 조오온나 슬펏음 몬가

축하는 진심으로 해줫는데 몬가 헤어지는느낌 들어서 왕왕울어댓음

진짜 애새끼마냥 매주 같이 4종 돌고싶고 평생 같이 스팀겜도 알아보고 같이 슬더스2도 하고

그러고 싶엇는데

이 시간이란새기가 너무 가혹함.....

나도 몸이 아파서 주기적으로 병원입원하는데

맨날 퇴원하고 집에서 컴키고 디코가보면 비어잇다가 매주 레이드할 시간에는 착석해서 같이 겜하는데

이 사람마저 사라지면 나도 이제 로아접게되는건가?

진짜 존나 슬픔

시간이 평생 안갔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