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단톡방에서 공대장이랑 그 슬레이어 하는 꼬락서니 보고 진짜 기가 차서 글 남김.
로아 하면서 별의별 꼴 다 봤지만, 내가 직접 이딴 일 겪으니까 진짜 어이가 없네.
우리 공대장이 원래 빡빡하게 굴어서 실수하면 겁나 뭐라 하는 사람인데, 한 달 전쯤부터 새로 들어온 슬레이어 한 명한테만 유독 유해질 때부터 알아봤어야 했음.
레이드 돌 때 보면 바드인 공대장 새끼는 슬레이어 옆에만 붙어있음.
슬레가 패턴 다 처맞고 피 갈리니까, 용맹 한 번 올리고 나면 힐을 두세 번씩 쳐 깔고 앉아있더라. 다른 사람이 실수하면 바로 마이크로 지랄 나오는데, 그분은 데카를 다 처먹어도 "패턴이 좀 억까였다", "다음에 잘하면 된다" 이 난리 치는데 옆에서 보고 있으면 진짜 역겨워서 못 봐주겠음. 주말 출근이 말이 되냐고 진짜.... 근데 요즘 ai 글 왤케 잘씀?
그러다가 저번 주에 경매로 원한 뜨자마자 결국 터졌음.
공대장이 기다렸다는 듯이 슬레이어 무기 강화 급하니까 이번 거는 그냥 선입권 주자고 개소리 지껄이길래, 다른 사람들이 반대하니까 자기가 지금까지 공대 잡으면서 고생한 건 생각 안 해주냐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가스라이팅 시전함.
지 연애질하는 데 왜 공대원들 보상을 갖다 바쳐야 됨?
더 골 때리는 건 둘이 안 걸릴 줄 알았는지, 예전에 정모 취소됐다고 구라 친 날 둘이서만 따로 만나서 술 마신 거 공대원한테 딱 걸림.
공대장 유부남인 거 우리 공대원들 다 아는데, 와이프한테는 야근한다고 구라 치고 그 슬레이어랑 붙어먹고 있었던 거임.
그 슬레이어년도 유부남인 거 뻔히 알면서 옆에서 오빠오빠 거리고 템 챙겨 처먹는 꼴 진짜 가관이더라.
지금 단톡방 나가고 닉변각 보면서 튈 준비 하는 거 같은데, 너네 진짜 그러고 살지 마라.
최소한 같이 고생한 사람들한테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는 하고 꺼져야 되는 거 아니냐?
조용히 넘어가 주려고 해도 하는 짓거리가 너무 양아치라 그냥 못 넘어가겠다.
닉변해도 끝까지 추적해서 박제할 거니까 알아서 해라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