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에서 가장 중요한건
'타인과의 관계' 형성이다

로아에서 관계 형성이 가능한건
'레이드' 하나밖에 없다

주변 사람들이 '레이드 같이 가실래요?' 해도
'거기 가는 캐릭이 없어서...'
'이미 다 다녀와서...'
하는 상황이 반복된다

몇번 이런일이 반복되면
물어보는 행동이 의미가 없어
관계의 단절이 시작된다

로아의 방향성이 배럭의 부캐화 라는데
이제 사람들이 키울 캐릭의 개수도 더 줄어든다
사람과의 관계는 더 축소된다

관계성을 레이드로 한정할거라면
보상 못받아도 좋으니
같은레이드 여러번 가게 해줘라
서로 돕고 돕는 선순환이라도 생길 수 있게

또 버스가 어쩌고 골드가 어쩌고 하지 말아라
귀골도 신뢰도도 재료귀속화도 해놓고
못잡은건 로아 개발진이다
유저가 왜 걱정하고 신경써야하냐

그저 사람과의 관계가 좋아 RPG를 하는데
관계를 쌓을 수 없도록 만든 시스템을 보면
AI랑 하는 싱글 RPG랑 다를게 없어보이는건
이제 착각이 아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