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 가서 메뉴판 보고 '매콤하고, 단짠한 고기볶음!' 신메뉴라길래 시킴

시키니까 제육? 비슷한게 나옴 일단 맛있게 퍼먹음 개 잘 만듬(재밌는구조), 양도 개 많아서 만족(딜쌤)

근데 먹으려면 결제를 해야한대, 대신 결제 타이밍은 본인 맘이래

뭐 기다렸다가 먹을 필요 있나? 이미 맛있게 먹었다는 후기들도 쌓여서 바로 결제해서 먹음

그랬더니 조금 있다가 '손님, 죄송합니다. 신메뉴가 저희 의도보다 너무 맛있고, 양이 과도했습니다.'

그러더니 내가 먹던 제육을 가지무침으로 바꾸더니 양도 존나 줄음

양이 줄은 것에 화가 날 수도 있지만 가지무침으로 변한 시점에 이미 그건 우선순위가 아님

그걸로 화내면 이제 사람들이 와서

'제육은 그 맛의 고점과 저점 차이가 너무 커서, 모든 사람에게 균일한 맛을 제공하면서도 가격과 알맞은 메뉴로 바꾸기 위해 가지무침으로 바꾼 것이다.'

어쩌라고 난 양 적어도 괜찮으니까 제육 내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