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되게 사람을 잘홀려.. 특히 남자들.
얼마나 홀려대면 게이한테도 번따 당할 뻔 했다더라고??
대체 내가 모르는 매력이 더 있나 했는데 진짜 사소한거네..

차 사러 갔는데 딜러한테 자기가 어떤 일을 한다느니, 트럭운전도 해서 큰 차 운전 익숙하다느니, 동네 어디 산다느니, 엇 같은 동네 사시네, 상담하느라 식사도 못하시고 어이쿠, 식사라도 같이하실래요 하며 차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고 들여다보고 담배도 같이 피고 커피 사오면서 같이 마시자고 갖다주고

세네시간동안 딜러 얼굴 쳐다보고 있자니 이젠 사무적인 친절함에서 호감을 품은 친절함을 품은게 보임... 여기저기서 다 꼬일 수 밖에 없구나.. 난 저런 능력이 없어서 부럽기만 하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