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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3 10:05
조회: 3,770
추천: 23
장문)로아 1년동안 지이이인짜 꾸준히했어요![]() 카양겔 나올때 접고 일본가서 살다가 돌아와서 할게임 없나 할때 내가 예전에 로아 알려줬던 친한형 집 놀러갔다가 로아를 아직 한다는 소리를 듣고 할게임도 없었겠다 하고 같이 로아나 할까 생각함 그때당시 환수사가 나왔었고 환수사 사기다 환수사 해라 라는 소리를 듣고 예전에 키우던 신캐인 기상술사 생각이 났음. (왜났지 ㅅㅂ) 암튼 기상술사 나쁘지않다. 괜찮다. 지금 원래 본캐인 절제보단 체급 좋다. 소리를 들으니 확 끌리기 시작함. 근데 키우다보니 그때 이말을 듣지 말았어야 했었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음. 이형도 접었다 했다 반복하다보니 1680이 본캐였고 기상을 안키우던 형이라 배럭라인에선 기상이 체급이 좋다보니 기상이 체급이 괜찮다고 생각을 했던거임. (만족 안했다는 뜻이 아님 우산든거 개쳐귀여워서 만족함) 암튼 그상태로 에기르 트라이를 갔는데 트라이에서 원트원클을 해버림. 어영부영 깨서 난 내가 로아 존나잘하는줄알았음. 근데 이 생각이 하브에서 깨짐. 복귀유저라 뇌구,화구,암구,수구,토구 전부 12각에 유일하게 있는 카드가 세구였음. 심지어 누가 알려주지도 않아서 3티어7/7돌 끼고 해서 체력도 낮았음. 진짜 짤패에 살이 찢겨나가고 아브랑 뺨때리기 대회 하는줄알았음 진짜 4시간인가 걸려서 하브 깨고 1700을 찍었는데 전투력이 1660점인가 그래서 뭐 어디 비비지도 못하겠다 싶었음. 근데 길드원들이 같이 가주겠다고 트라이 도와준다고 트라이 인원들을 모으기 시작함. 그래도 짤패랑 큰패턴은 해봐야겠다고 1시간동안 트라이방 찔러서 방송인파티를 갔음. 근데 어머 이게 왠걸 2관클하고 3관까지 와버림. 방송인도 기상님 처음치고는 너무 잘하신다, 이거 부계정이냐 소리 듣고 입꼬리 귀에 걸린채로 트라이함 (근데 그뒤로 연속3번 뒤져서 삶은 콩나물마냥 추욱 쳐짐) 결국 꾸역꾸역 전투력 1660 3티어돌 세구끼고 하르둠 클리어를 함(트라이 전원선클) 그렇게 로아에 재미를 붙이고 열심히 스펙업하고 원래 수직만 좋아하던 내가 수평도 해보고 부캐 배럭라인 레벨도 꾸준히 올리다보니 진짜 로아에 애정이 가기 시작함. 그리고 이때 깐부를 만났음. 레이드 도와주겠다고 뭐 같이갈거 없냐고 물어봐주고 내실도 뭐가 부족한지 뭐해야하는지 엑셀표로 정리해서 파일로 주더라. 이때 진짜 이걸 다 하라고...?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웃으면서 다 할필요는 없고 필수적인거만 같이해주겠다 해서 내실도 같이하고 레이드도 같이가다보니 자연스럽게 깐부가됨 그리고 차근차근 스펙업도 하고 카드도 모으고 조금씩 현질도 하고 4막하드부터는 왠만하면 첫주하드 했던거같음 종막하드는 깐부가 회사일정때문에 첫주는 못했고 더퍼는 땄음 돌로리스는 내가 스펙이 개낮아서 못따고 2주차 클리어하고...(4500이었나 그랬을거임) 그 뒤론 홍군에 혹군까지 따고 진짜 로아 알차게 즐기고있는거같음 로아 생각보다 금방 접을줄 알았는데 1년 넘게 이렇게 좋은사람들 만나서 같이 게임하니까 게임은 좀 아파도 게임하는건 즐거운거같음 항상 생각하지만 로아는 이상한사람도 많지만 좋은사람들이 더 많은거같음 그래서 더 즐겁게 할수있었던거같음 ![]() 인장있어서 뭐라 하지는 않을거같은데 그래도 1년동안 키운 내 원정대 자랑도 좀 하고싶어서 올림 그래도 거의 무과금으로 1년만에 이렇게 만들고 쌀 판적 단 한번도 없음 신뢰도 3500만임 (그러니까 점수 좀 낮아도 이해해주세용) 일 하다가 갑자기 써보고싶었음 로아 참 좋은 게임인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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