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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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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선 그립지는 않았음금강선 시절을 좋아했던 사람도 있고 싫어했던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불호 쪽이었음.
이유를 몇 가지 꼽자면, 당시 헤드 딜러를 키우던 내 입장에선 비아와 쿠크부터 군단장 게이지로 헤드 딜러를 저격한다는 느낌이 강했음. 하누마탄에선 대놓고 헤드 딜러를 차별한다고 느꼈고, 일리아칸까지 겪고 나니 좋게 볼 수가 없었음. 의외로 금강선은 특이한 부분에서 고집이 좀 있었음. 당시엔 진짜 '이 새끼들 중에 헤드 딜러 키우는 개발자는 없구나' 싶었음. (카멘 출시 전 쯤 이었나 카멘 출시 후 였나. 군단장 게이지 헤드 딜러들 특수 상황일 때 50퍼 감소 늦게 들어왔고) 나는 이런저런 큰 이유와 자잘한 이유가 있었지만, 다른 유저들은 사이버 유격에 질린 게 가장 컸던 걸로 기억함. 특히 구 아브 하드가 나왔을 땐 '이런 식이면 안 한다' 라며 보이콧하는 사람도 많았음. 엔드 콘텐츠의 위상을 지켜야 한다던 금강선도 한발 물러서서 비교적 빠르게 난도를 조금 완화했을 정도니 저 당시 유저들 이탈 지표가 심각했겠구나 싶었음. 기억들 새록새록 날거임. ‘쇼강선’ ‘둠강선’ ‘아가리 풍둔’이라며 욕도 많이 먹었던 거 기억할 거임. 그렇다고 지금 전재학이 아주 잘하고 있다는 뜻은 아님. 보석 관련 과감하게 밀어 붙혔으면 나는 전재학 잘하고 있다고 손 들어줬을텐데 이 사람도 사람이구나 라고 느낄 뿐. 여튼 나는 그럭저럭 즐기고 있음. 다만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음. 이젠 몸도 힘들고, 트라이에 시간을 많이 쏟고 싶지도 않음. 노말 하드 나메 딱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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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