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로아 엔드컨텐츠에서 서폿하는 재미가 없어서 깊게 생각을 해봤다.


예전 로스트아크에서의 서폿은

쉴드+뎀감을 주고 딜러들 맞딜각을 열어주거나,
광율미나 각성기로 슈퍼세이브를 해준다거나,
딜러들을 대신해 기믹+카운터를 전담하거나,
힐로 안정성을 챙겨주는 역할이 많았음.

하지만 요즘 나오는 레이드의 요구 딜량은 점점 빡빡해지고,
서폿 전분도 낙공피에만 극심하게 매몰되다보니
실드기/카운터기/각성기가 대부분 아덴수급 기술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이 현상의 정점을 찍은 게 지금의 익르둠 나메라고 생각함.

콩콩이, 미리내, 환문, 각성기 모두
파티원 보호는 부가적인 목적에 불과한 아덴 수급기고,
내 피증 수치 떨어지는 게 싫어서 힐 주는 것도 딜러들이랑 기싸움해야 함.

서폿 지인이 '익르둠에서의 서폿은 낙공피 싸개에 불과하다'
'딜러를 하는 것과 차이가 없다'라고 말하는 게 이해가 감.

내가 로아를 처음 시작할 당시 '나는 왜 서포터를 선택했는가'.

그 때의 기대와 지금의 현상이 너무 괴리감이 커서 게임이 재미가 없어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