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선때는 전권을 쥔 게임의 원작자니까

그의 말은 곧 절대적이였고

회사의 분위기가 다소 빡센 기조여도

사원들이 별말 하지 못했음

그래서 블라도 그 난리가 났던거고


근데 전재학은 당시 디렉터 넘겨받을때

반강제로 넘겨받은 느낌도 컸고

사실상 레이드 부서 파트장에서 넘겨받은 거라

다른 전재학과 동급이던 부서장들은

금상선 체제에서 했던 내 전문분야를

옆부서 파트장이 이래라 저래라 간섭하는 꼴이 된거임

생각해보셈

옆부서 내 동기였던 사람이 부장이 됐다고

내 파트에 대해 나보다 잘 알거라고 생각함?

인간은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음



그로인해 전재학은

금강선때였다면 즉시 고칩시다 급의 쉬운 결정 하나도

각 부서장들과 회의를 해야돼서

디렉터파워가 낮아질수밖에 없고

기존 전재학 파트였던 레이드 빼곤 게임이 다

각 파트 부서장이라는 필터를 하나씩 거쳐야 되니까

느리고, 답답해진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