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재학 디렉터가
디렉터로서 강단있게 방향을 명확히 제시하고
곁다리 쳐낼거 쳐내고 해야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었던 것 같음

이쪽 얘기도 듣고, 저쪽 얘기도 듣고
거를거 거르고 이건 이렇게 합시다! 하고 딱 정해줘야되는데
그냥 회의실에서 다수결로 슥 정하고
정작 디렉터로서 뭔가 시원하게 결정하는 거 없이
그렇게 넘어갔던 것 같음

모르둠에서 핵폭탄 떨어지면서 지표 개박살나니까
진짜 전투준비태세 마냥 급하게 아크패시브에다가
한줄 띡 삽입하는 식으로 날림 밸패 때린 거나

스마게에서 회장님이랑 독대하는 정도의 입지인 금강선조차
급하게 준비하느라 자료들 제대로 준비 못하고
내부사항도 온전히 파악하지 못한 채로
부랴부랴 라이브 공지 때리고 라이브에 던져진 것 보면

지금 내부적으로 매우 혼돈스럽고 급하게
결정되고 논의가 되고 있고 그런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