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amesbeat.com/grand-theft-auto-vis-pc-release-is-slated-for-q1-2027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은 PC판 출시 시점을 두고 업계 전반에서 여러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GamesBeat는 Rockstar의 계획을 알고 있는 업계 관계자 4명을 통해 GTA6 PC판이 2027년 1분기 출시될 예정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들 4명은 모두 비즈니스 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익명을 요청했다.


GamesBeat는 게임업계에서는 꽤 오래된 B2B 전문 매체다. 특히 퍼블리셔 실적, 업계 비즈니스, 경영진 인터뷰, 투자·M&A 쪽에서 인지도가 있으며, 실제로 Take-Two CEO Strauss Zelnick과 직접 인터뷰도 여러 차례 진행한 바 있다. 최근에도 GTA6 마케팅과 Take-Two 실적을 직접 취재하고 있는 곳이다. GamesBeat는 기사 게재 전에 Rockstar Games 측에 의견을 요청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


2027년 1분기라는 PC판 출시 시점은 2026년 11월 콘솔판 출시 이후 불과 몇 달 뒤다. 이는 전작 GTA5와 비교하면 상당히 빠른 PC 전환이다. GTA5의 경우 콘솔판이 2013년 9월 출시된 뒤 PC판은 2015년 4월에 나왔다. 약 1년 7개월의 차이가 있었다. 반면 보도대로 GTA6 PC판이 2027년 1분기에 출시된다면, 콘솔판과 PC판 사이의 간격은 크게 줄어들게 된다.


GamesBeat는 GTA5의 이용자 기반이 여전히 콘솔 쪽에 크게 치우쳐 있으며, PC 이용자는 상대적으로 소수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GTA6의 개발비가 20억 달러를 넘는다는 루머가 있는 만큼, Rockstar 입장에서는 후속작에서 가능한 한 빠르게 수익화 수단을 확대할 동기가 크다고 분석했다.


GamesBeat는 GTA6가 11월 19일 출시된 이후 온라인 플레이도 비교적 빠르게 등장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도쿄게임쇼에서 Bloomberg와 인터뷰한 Twitch CEO Dan Clancy는 GTA6 온라인이 “내년”에 출시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만약 역할극 서버나 다른 형태의 사용자 제작 콘텐츠가 GTA6 경험의 중요한 부분이 된다면, 이런 활동을 위해서는 PC판 출시가 선행돼야 한다는 것이 GamesBeat의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