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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30 11:15
조회: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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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오래만 한 사람인데오베때 주레 나오고까지.
접었다가 구원의 섬 언저리부터 발비쿠아 카양겔까지. 접었다가 카멘부터 지금까지 2막 아브까지. 접었다가 종막 나올때 복귀해서 지금까지 함 가장 열심히 한 시기는 발비쿠고, 그후로는 한달에 100만원 쓴적이 없을 거임. 이렇게 장기간하면서 다 합쳐서 2천은 썼나? 게임 오래하기만 한 트래픽 도둑놈이라는 말임 그냥 오래만 한 사람이 느낀 거는, 이 게임은 규모가 좀 컸을 뿐이지 사실상 인디게임이나 마찬가지라는 거임. 보통 대형 RPG의 경우 돈을 빨아먹을 거라는 의지가 느껴짐. 이 BM은 이런 의도로 설계했고, 거기에 촘촘하게 게임사로 돈 들어갈 구석을 만들어두는 데서 그렇게 느낌. 근데 로아는 뭐랄까. 그런 대기업다운 꼼꼼함이 전혀 안 느껴짐. 착한 게임이라는 말이 아니라 좀만 더 섬세하게 설계했으면 쌀숭이가 아니라 게임사가 돈을 가져갔을 것 같은 부분이 많이 보인다는 거임. 그러면서 또 매출은 내고 싶어함. 유저 말도 어지간하면 들어주려고 하고. 덕분에 낙원을 내면서 경제 잡겠다고 하는 기이한 게임이 되었음. 지들 BM이 강화재료 팔이 밖에 없으면서 뭔 수로 잡을까 했는데, 역시 말도 안 되는 거였음. 이번 완갑나올 타이밍에 엘릭서 급으로 골드 삭제시키지 않는 이상 연착륙도 불가능한 수준이긴했지. 저게 지킬 수 있는 약속이면 얼마전 프랑스 시위 같은 것도 안 일어났을 거임 ㅋㅋ 다 지나고와서 생각해보면 북미 진출에 올인하는 결정. 그때의 금강선이 거대한 화약을 묻었던 것 같음. 세지겠다고 빡세게 장비 맞출 수록 심하게 감가 맞는 게임에서 모두가 일정 수준 이상 장비를 맞출 시간을 줘버렸으니까. 게임 체질 개선은 그때부터 필요했는데 미루고 미루다 모르둠 때 터졌고. 남은 유저들 끌어안고 서서히 뒤지느냐 또 한 번 갈아엎고 새로운 유입을 받느냐 두 선택 사이에서 후자를 고른 것 같네. 게임이 존나 어설픈 속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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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슽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