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정이 하루아침에 영정 당하거나 섭종하지 않는 한 안 접을거야


보통 게임시작은 다른 누군가 하니까 따라서 하는 경향이 큼.
리니지도 메이플도 던파도 와우도 테라도 마영전도 아이온도 등등 수많은 게임은 다 건드려봤는데 당시 주변에서 안하던 사람이 없었던 시절이 다 있었던 게임임. 당연히 나도 따라서 시작했고 정착하고 접고 반복했음.

근데 로아는 내가 자발적으로 시작한 게임임.

그냥 신작이니까 해보자? 그런건 아님. 로아 오베  출시직후에 잠깐 찍먹하고 접었음.
그러다가 미스틱 레이드 보고서 첫눈에 반함. 와 저거 뭔 게임임? 하고 보니 로아였던거고 다시 시작했음.
미스틱 레이드 한번 돌아보는걸 목표로 달려서 첫 클리어 했을 때의 그 감동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음.

그 이후부터 다른 게임 쳐다도 안 봄. 하던 게임 싹~다 정리 하고 완전 정착함. 로아만 주구장창 하면서 온갖 병신 업데이트 패치 다 겪었고 시즌1,2,3,리셋 다 겪어도 난 살아남았어.
달에 40~50씩 정도만 소소하게 하는 편임. 욕심 안 부리고 하면 이만한 게임이 또 어딨음.

운영이 ㅈ박고 있긴한데 이 정도로 날 접게 할 순 없음.
게임사도 수익을 내야만 하는 기업인데 뭔가 대책 쳐들고 오겠지 섭종하는거 아닌 이상.

탈출시도 안 해본건 아님. 많이했음. 근데 그건 있음. 
이젠 늙고 병들어서 그런가 게임자체가 이제 힘들긴함...갈아타기도 힘들어 ㅜㅜ 내 게임인생도 안락사예정임.

함께 죽자. 로스트아크 ! 그럼 우린 영원히 함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