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eeky Pint에 출연한 존 콜리슨(왼쪽)과 샘 올트먼 (출처: Cheeky Pint 유튜브)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가 개인 컴퓨터에 들어간 D램을 두고 비효율적이라는 취지로 발언했다. 이 발언은 스트라이프 공동 창업자 존 콜리슨이 진행하는 Cheeky Pint가 10월 29일 오전 5시 4분(PT) 공개한 인터뷰에서 나왔다.

공개된 대본에 따르면, 콜리슨이 메모리 가격이 올랐는데 왜 공급이 늘지 않느냐고 묻자 올트먼은 "보이지 않는 손이 지금은 실패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올트먼은 많은 사람이 로컬 추론, 즉 오픈소스 AI 모델을 자기 컴퓨터에서 돌리면 데이터센터가 필요 없어질 것이라 여긴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적 배분 관점에서 보면, 모두가 한정된 세계 D램 공급의 상당량을 자기 컴퓨터에 두고 5%의 시간만 쓰는 것은 상당히 끔찍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 "공급이 매우 제한된 환경이라면 클라우드에서 최대한의 활용률을 원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IGN은 이 발언을 게이밍 PC에 RAM이 있는 것 자체가 끔찍하다는 취지로 제목을 달아 보도했다. 다만 대본상 올트먼은 로컬 AI 추론을 예로 들어 말했으며, 게이밍 PC나 게임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 5%라는 수치 역시 올트먼이 어떤 기준으로 산출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