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력 7767만 + 방무 96.53%
컨티 4렙 + 일필
노블 15포 + 헤도 연모세이람
환산 46475, 헥환 39598 [연습모드]
배율 109.29%

27분 8초

감시자를 해방하고 왔습니다...

1. 서론
세렌과는 성격이 다른 그란디스 보스 두 번째입니다. 숙이기를 기반으로 한 미세컨에 랜덤 맵 패턴을 곁들인 세렌과는 다르게, 칼로스는 큼직한 패턴들 사이에서 빠르게 안전한 곳에 위치할 것을 요구합니다. 또한, 세렌이 패턴을 일일이 전부 피할 것을 강요한다면, 파운틴이 있는 현 시점에서 칼로스는 적당히 맞을 건 맞고, 죽지만 않으면 되는 보스입니다.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결국 전부 피해야 하긴 합니다)
미해방 솔플 기준입니다.

2. 병기 점령
칼로스 보스전의 메인 기믹입니다. 상하좌우에 점령당한 병기들이 돌아다니며 적을 공격하고, 우리는 칼로스의 의지를 사용해 계속해서 점령을 해제해야 합니다. 그런데 격전의 마천루는 굉장히 넓기 때문에, 점령당한 병기가 보이는 위치까지 뛰어가서 투사체를 쏘는 건 위험한 행동입니다. 2페이즈의 칼로스는 멀리서 적을 즉사시키는 패턴이 두 개나 있고, 메이플스토리 시스템 상 멀리 있는 몬스터에서 발생하는 사운드는 안 들리며, 화면 밖의 칼로스를 브리핑해줄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결국 화면 밖에 있는 병기를 맞혀 점령을 해제하는, '노룩샷'이 필요할 때입니다.

(팁게에도 올렸던) 2페이즈 지도입니다. 이지 칼로스 1페이즈는 길어야 6분이고, 위협적인 패턴도 별로 없어서 안 만들었습니다. 파란 선은 캐릭터가 발판이나 바닥에 발을 대고 있을 때 투사체를 발사하는 y좌표입니다. 칼로스의 의지를 쓸 때마다 미니맵을 보기도 귀찮아서 아예 각도를 외워버릴 의도로 만들었습니다.

2.1 구속의 눈
왼쪽 비석에서 15초마다 레이저를 여러 발 발사합니다. 한 줄기는 반드시 적을 향하고, 나머지의 각도는 전부 랜덤입니다. 피격 시 특수 스턴에 걸립니다. 산 에움은 바로 끊기고, 에테폼도 마나가 금방 갈려서 정작 데미지가 큰 본체 패턴이 후속타로 들어오면 막을 수 없습니다. 선 의지로 스턴을 차단하는 방법도 있으나, 웬만하면 윗점을 하든 자취를 쓰든 자리를 떠야 합니다. (자취 선딜로 1틱 맞고 텔포가 되는 경우가 있으나 이지 난이도는 신경 쓸 필요 없습니다.)

2.2 심연의 눈
오른쪽 비석에서 15초마다 미사일을 3세트 발사합니다. 각 세트마다 한 발은 반드시 적을 향하고, 나머지는 근처로 향합니다. 피격 시 암흑 상태이상에 걸립니다. 한 발이 적을 저격하고 나머지도 방사형으로 발사한다는 특성으로 인해, 심연의 눈이 보이는 곳에서 전투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대신, 세 발을 모두 빼고 나서 자리를 뜬 다음, 나머지 미사일들을 보면서 피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3 포격 전투기
위쪽 드론에서 1페이즈 15초 / 2페이즈 25초마다 굵은 레이저를 발사합니다. 멀리서 지켜볼 때는 별로 위험하지 않으나, 라라의 유틸로는 레이저를 통과할 수 없습니다.

2.4 오디움의 구체
오디움의 구체가 맵 전역을 돌아다닙니다. 피격 데미지가 은근 세기 때문에 웬만하면 피해주세요.

2.5 칼로스의 의지
캐릭터가 살아 있다면 게이지가 조금씩 충전되고, 10초가 지나면 칼로스의 의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투사체로 병기나 구조물을 맞혀 병기 점령을 해제해야 합니다. 왼비와 오비는 3회, 드론과 공은 2회 적중시켜 점령을 해제할 수 있으며, 여러 개 점령되어 있다면 왼비 - 오비 - 공 - 드론 순으로 해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구속의 눈, 심연의 눈
    맵을 외워두었다면, 현재 서 있는 장소에서 어떤 각도로 발사해야 병기를 맞힐 수 있을지 즉석에서 판단할 수 있습니다. 혹시나 외우지 않았더라도, 공격이 발생한다면 이를 역추적하여 발사 각도를 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구속의 눈과 심연의 눈 모두 비석의 상단에서 레이저 / 미사일을 직선으로 발사하므로, 칼로스의 의지는 그것보다 아주 살짝 낮은 각도로 발사하면 됩니다.
  • 오디움의 구체
    오디움의 구체가 천장에서 바닥까지 내려오는 시간은 1페이즈 약 2초, 2페이즈 약 1.5초입니다. 캡슐형 구조물이 활성화되는 시간은 2초이므로, 오디움의 구체가 내려가는 각도를 화면에서 확인한 다음 캡슐형 구조물의 위치를 예측해서 투사체를 발사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캡슐형 구조물의 히트박스가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오디움의 구체가 점령당한 상태이면 1층에서 구속의 눈과 심연의 눈을 점령 해제하기 위해 점프 후 투사체를 발사해야 합니다.
  • 포격 전투기
    가장 점령 해제하기 어려운 병기입니다. 파티격이라면 드론형 구조물을 직접 보면서 타이밍에 맞게 맞히는 것이 정석이지만, 솔플은 어차피 3 ~ 4번을 실패해도 충분하므로 미니맵만 잘 보고 맞혀도 됩니다. 포격 전투기가 화면 안에서 공격 중이면 이를 역추적하여 발사 각도를 정해도 좋습니다.
채집키를 재입력하는 타이밍과 실제로 투사체가 발사되는 타이밍에는 약간의 오차가 있습니다. 투사체를 발사자마자 뒤를 돌아보거나 자취를 타면 엉뚱한 각도로 발사되므로, 약간의 여유를 두고 움직여야 합니다.
구속의 눈 또는 심연의 눈이 점령당한 상태에서 오리진 쿨이 돌았을 때, 1층 중앙에서 칼로스의 의지를 켜둔 상태로 극딜을 하면 10초 후 알아서 발사가 됩니다. (스타플래닛, 2025)

3 라라의 공격 범위
칼로스는 굉장히 큰 기계이므로, 적당히 위아래 층에서 공격을 해도 공격이 들어갑니다. 잠시 라라의 상하 공격 범위를 복습해보겠습니다. (나린사람, 2025)
  • 공통
    한 층 아래에서 적중 불가능한 스킬: 산의 씨앗, 산등성이 굽이굽이
    한 층 아래에서 점샷으로만 적중 가능한 스킬: 정기 뿌리기 VI, 산 꼬마
  • 1페이즈
    한 층 위에서 적중 가능한 스킬: 정기 뿌리기 VI, 산 꼬마, 용맥 분출 VI
  • 2-1, 2-2페이즈
    한 층 위에서 적중 가능한 스킬: 모든 스킬
    두 층 위에서 적중 가능한 스킬: 정기 뿌리기 VI, 산 꼬마, 용맥 분출 VI, 넝쿨 타래, 에르다 노바
  • 2-3, 2-4페이즈
    한 층 위에서 적중 가능한 스킬: 모든 스킬
    두 층 위에서 적중 가능한 스킬: 없음
산등성이 굽이굽이는 몬스터가 소환 범위 내에 존재하면 토지령이 모두 몬스터 근처에 소환되는데, 칼로스가 사라진 상태에서는 랜덤한 위치에 소환됩니다. 때문에 칼로스가 사라진 상태에서는 준극딜 사용을 잠시 미루고, 준극딜 사용 직후 칼로스가 다른 층으로 텔레포트했다면 칼로스를 산의 토지령이 굴러다니는 층으로 유도하여 준극딜을 온전히 넣어야 합니다.

4 칼로스의 공격 범위
이번에는 칼로스의 공격 범위를 알아보겠습니다.

다음 패턴은 공격 범위가 층고보다 높아, 한 층 아래에서 사용한 패턴이라도 점프해야 피할 수 있습니다.
  • 폭발 (기본 형태)
  • 어깨 폭탄 (1페이즈)
  • 아공간 침투 (2페이즈): 칼로스가 2층에 착지하면 3층에서 점프하든지 1층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 레이저 브레스 (2페이즈)
다음 패턴은 공격 범위가 더욱 높아, 아예 옆으로 빠져야 하는 패턴입니다.
  • 감시자의 포효 (1페이즈), 침입자 처단 (2페이즈)
  • 번개 소환 (2페이즈): 칼로스가 1층에 있을 때 3층에서 점프해도 피할 수 없습니다.
  • 감시자의 폭주

다음 패턴을 제외하면 공격 범위 내에 적이 존재해야 사용합니다.
  • 모든 맵 패턴
  • 텔레포트
  • 아공간 침투 (2페이즈)
  • 번개 소환 (2페이즈)
  • 감시자의 포효 (1페이즈), 침입자 처단 (2페이즈)
  • 감시자의 폭주 (2페이즈)
다만, 레이저 브레스는 가로 범위가 화면보다 넓기 때문에, 칼로스는 플레이어의 화면 밖에서 레이저 브레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공간 침투를 시전할 때 칼로스가 바라보는 방향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칼로스가 바라보는 방향으로는 공격 범위가 넓고, 칼로스가 등지는 방향은 공격 범위가 좁으므로, 등지는 방향으로 한 걸음 이동하거나, (브레스를 빼는 목적이라면) 바라보는 방향으로 화면의 1/4 정도만큼 이동하면 됩니다.

5 딜 전략
5.1 기본적인 딜 전략
칼로스와 같은 층에 있으면 위험하고, 3층에 있으면 공격을 피하기 어려우니, 기본적으로는 1층과 2층을 왕복하며 칼로스의 한 층 위아래에서 딜을 합니다. 또한, 왼비와 오비의 공격 범위를 최대한 덜 받으려면 중앙에 있는 것이 가장 적절하고, 그 결과 솔플 시 활동 범위는 한정적입니다.
그런데 2층 중앙 발판에는 자연 용맥이 2개밖에 없는 이슈가 있어서, 용맥을 찾기 위해 활동 범위를 벗어나야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러한 경우에 한해, 아름드리 나무의 영역 내에서 다른 층의 용맥을 찾아 이동하게 됩니다.

5.2 각개격파
폭발 패턴은 총 3가지입니다. 1페이즈부터 등장하는 기본적인 폭발과 2-2부터 등장하는 어깨 날개 공격, 2-3부터 등장하는 윗 날개 공격이 있습니다.
  • 폭발 : 딜레이 1.08초, 범위가 한 층 위까지 침범하여 점프해야 피할 수 있습니다.
  • 어깨 날개 공격 : 딜레이 1.08초
  • 윗 날개 공격 : 딜레이 1.44초, 허약 상태이상
체감상 날개 공격은 개수가 더 많아보입니다. 폭발 패턴은 반드시 피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웬만하면 피해주세요. 여유가 있다면 그냥 맞고 파운틴 빨아도 됩니다. 문제가 되는 건 윗 날개 공격 + 아공간 침투인데, 하향 점프도 막히니 위로 폴짝 또는 용맥의 자취를 이용해 자리를 잘 피해주세요. 2층에서 타이밍에 맞게 발판 사이를 뛰어넘는 전략도 유효합니다.

감시자의 하수인은 2-3부터 등장합니다. 윌의 어둠의 집행자처럼 잘 지워주면 되는데, 폭발 딜레이가 꽤 느리므로 왔던 길 돌아가면 폭발에 휘말립니다.

번개는 높이가 상당히 높아서, 칼로스가 1층에 있어도 3층까지 범위가 있습니다. 또한, 예고 딜레이가 상당히 빨라 라라는 보고 피할 수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칼로스의 아래 층에서 패턴을 피할 수 있으며, 칼로스보다 한 층 위에 있을 경우 거리를 벌려 번개에 맞지 않아야 합니다. 칼로스와 같은 층에 있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2-4에서는 중앙에 제단이 생성됩니다. 낙인 제거 단축키(채집키 키다운)와 칼로스의 의지 단축키(채집키)가 동일하며, 제단에 위치할 경우 낙인 제거만 가능합니다. 칼로스와 함께 있을 경우 키 미스가 발생할 확률이 높으니, 칼로스의 의지를 사용하려면 거리를 벌려주세요. 중앙에서는 발판 끝에 있어도 됩니다.

5.3 감시자의 폭주
2페이즈에서 25%를 깔 때마다 시작되는 일명 '권능'입니다. 병기 점령 타이머가 최대 56.99초 동안 정지하므로, 많으면 두 개의 병기를 한 번에 해제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찬스 타임입니다.

먼저 칼로스의 위치에 자유로운 용맥을 하나 깔아 놓습니다. 폭발이 발생하고 나서 빠르게 중앙으로 복귀하기 위함입니다. 폭발은 여느 공격 패턴과 마찬가지로 단발성 공격이기 때문에, 이펙트가 발생한 직후 수호 지대를 빠져나와도 데미지를 입지 않습니다. 대신, 위협적인 병기에서 공격이 발생하고 있다면 수호 지대의 무적 효과를 최대한 누리고 빠져나오는 것도 하나의 전략입니다.

에테리얼 폼은 감시자의 폭주 도중 1회에 한해 무적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포격 전투기가 갑자기 수호 지대로 가는 길목을 가로막는 불상사가 발생한다든지, 컨트롤 실수로 제 시간에 수호 지대에 들어가지 못한다면 에테리얼 폼으로 폭주를 1회 방어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구속의 눈은 1타 데미지가 약하므로 2회에 한해 의지 쓰고 지나갈 수 있습니다.

감시자의 폭주를 5회 방어하면 중앙으로 돌아와서 딜을 합니다. 감시자의 폭주가 끝나고 3.87초 동안은 히트박스가 사라지는데, 준극딜을 쓸 거면 이 시간이 지나고 분출 딜이 들어가는 걸 확인한 다음 써야 합니다. 그로기 동안 극딜을 할 경우 바인드는 그로기가 끝나고 에르다 노바를 사용하여, 다음 극딜에서 바인드 쿨이 안 도는 상황을 방지합니다. (에르다 노바로 체력 빠져도 어차피 맵 패턴이 거의 없는 상태라 안 죽어요!)

5.4 그래서 산 에움은 언제 써요?
산 에움과 에테폼은 무적기가 아니므로, 옆동네 호랑이처럼 긴박한 전투 중의 망중지한을 누리는 건 불가능합니다. 여러 번의 시행을 통해, 산 에움을 다음의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 이 자리에서 구속의 눈과 레이저 브레스에 피격될 위험이 없고
  • 라라의 체력이 충분히 많으나
  • 감시자의 하수인, 아공간 침투, 폭발 등등 수많은 패턴이 예고되어 있고
  • 이를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을 때
패턴이 모두 지나가거나 구속의 눈 예고가 뜨면 즉시 산 에움을 풀고 자리를 떠야 합니다. 에테폼은 산 에움으로 자잘한 데미지를 여러 번 받아내고 나서 큰 공격이 남아 있을 경우 백업으로 쓰면서 자리를 빠져나갈 때 쓰면 좋아보입니다.

6 결론
큼직한 패턴들을 요리조리 피하면서 날아다니고, 동시에 칼로스를 산책시키면서, 동시에 주기적으로 점령되는 병기들을 꺼뜨리는 멀티태스킹 게임입니다. 병기에서 멀리 떨어질수록 각도를 맞추는 난이도가 올라가지만, 칼로스를 주시하기 위해서는 멀리 도망갈 수 없으므로 결국은 칼로스의 의지를 멀리서 정확하게 사용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아직 2분 52초나 남았는데, 세이람의 영약을 직접 구매한 것으로 사용하면 배율 104%로 깰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