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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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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모멸과 핍박의 시간이었다...메이플이 탄생한 이후부터 오늘까지. 몸숍 날먹이라 불렸다. 퓨딜보다 약해야지. 숍은 무조건 약해야지. 라는 말을 수없이 들어왔다. 하고싶은 말은 많았지만, 꾹 참았다. 우리는 그저 버텼다. 파티원 케어가 필요없는 상위 보스에 눈치보며 돌았다. 그리고 오늘. 본격적인 밸런스 패치를 앞둔 지금. 폭풍전야. 날먹숍이라 비웃던 이들에게 반박글을 달지 않았다. 말로 증명하지 않는다. 니들이 허접한지, 오랜 시간, 우리는 남을 빛나게 했다. 이제는 아니다. 누군가를 위해 빛나는 것이 아니라,
그리고 마침내— 우리 비숍이 하늘에 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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