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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1 08:02
조회: 465
추천: 4
어렵게 게임하는 청년.. 메리트가 없습니다.카데나는 보스 패턴 사이사이에 다음 보스 패턴을 예측하고 강제 이동 스킬 캔슬을 최대한 활용하여 딜을 넣으면서 여기서 맞으면 망하지만 안 맞으면 스킬 하나 더 박는다라는 끊임없는 도박수를 경험과 실력으로 성공시키던 도박사적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카데나가 깎는다는 행위의 본질이며 타 직업과 다르게 깎는다는 행위가 남들보다 지속될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이 패치 이후로는 모든 직업들이 유사 텔포로 최소한의 딜로스로 패턴 파훼가 들어가기 시작하였습니다. 보스에게 맞고 손목 부셔가며 천천히 혹독하게 키워온 딜 효율은 이제 모든 직업들의 전유물이 됐습니다. 딜의 절대값 또한 최상위권 장인 기준 패치를 받았습니다. 이 패치 이후로 나오는 보스 패턴들은 어쩌면 이번 패치로 들어온 유사텔에 맞게 더 힘들게 나오겠지요. 기존 유저 기준으로는 편의성 패치 수준의 패치를 받고 극딜과 평딜 모두 잃었습니다. 그냥 힘들게 게임하는 청년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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