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스트 이벤트에 엘리트 몬스터 등장확률 up하고 룬 등장주기 감소가 있더군요.
바로 눈돌아가서 안하고 있던 독을 뿌리는 호문스큘러 도전해 봤습니다.

시작일 : 4월9일 오후12시
완료일 : 4월10일 오후 12시 30분

24시간 중에 잠 잔시간 6시간 빼도 무려 18시간이나 걸렸군요.

등록 완료.





어려운 이유
호문스큘러는 호문쿨루와 필드상에 같이 나오지만 젠이 2마리 밖에 안됩니다.
이마저도 호문쿨루가 젠을 잡아먹어 안뜨는 경우도 많습니다.

거기다 정해진 위치에서만 젠이 되기 때문에 엘몹을 목표로 한다면 젠 위치에서 사냥을 해야하죠.
그런데 패치 이후로 엘몹의 위치도 랜덤이 되었기 때문에 젠위치가 아닌곳에서 호문쿨루가 엘몹으로 뜨는 경우도 많더군요.

그리고 정작 수식어인 '독을 뿌리는'이 매우 안뜹니다.
거기다 운좋게 띄워도 등록이 안되면ㅋㅋ...



약간의 팁

워낙 유명해서 다 알고 계시겠지만 그래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남깁니다.
아래 사진은제가 18시간가량 엘몹띄워보면서 느낀 겁니다.
지극히 주관적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사출기가 있는 직업(패파)+미하일링크(스탠스)+지루함을 달래줄 영화 만 넣고 했습니다.

캐릭터의 위치는 1층 계단 중앙에 위치해두고 계속 잡다보니 빨간영역에서 호문스큘러 엘몹이 잘 등장하더군요.
가끔 노란영역에서 호문쿨루 엘몹이 짜잔! 하고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초록테두리 밖에 캐릭을 세워놓고 해도 랜덤이라 그런지 호문스큘러 엘몹이 뜨긴 하더군요.
랜덤이라도 캐릭터 주변 위치에서 뜨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응 물론 튼튼한^^

그래도 초록테두리 안에서 했을 때 호문스큘러 엘몹이 가장 많이 떴습니다.



결론
1.초록테두리 안에서 스탠스 상시유지하며 사냥
2.'독을 뿌리는' 나오길 기원




다들 독을 뿌리는 호문스큘러 등록기원 및 막힘없는 몬컬이 되시길 바라며 마치겠습니다.
또한 이번주 선데이 몬컬2배 때 달리시는분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