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말 그대로 시드 9층을 조금이라도 단축할 수 있는 자잘한 팁입니다.

많은 노하우들을 찾아봤는데 9층에 관한 이야기는 없어서, 만약 처음 보시는 분들이라면 도움이 될까 하고 가져왔습니다.
 
주변 사람들을 보면 9층을 굉장히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주 간단한 팁이라 내용은 그닥 없습니다.










시드 9층의 경우 틀리면 맨 처음 구간으로 돌아가서 다시 내려가야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런데 움짤에서의 알리샤의 대화를 잘 보시면 처음 구간으로 돌아가지 않고 틀린 횟수가 늘어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걸 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정답일 경우 내려가 서 있는 다음 발판까지 위쪽 방향키를 유지한다.

 ( 단, 아래에서 점프를 한 뒤 포탈을 타고 다음 구간으로 갈 경우 먹히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방법을 사용할 거면 정석대로 발판을 밟고 내려가는 걸 추천합니다. )

2. 틀린 횟수가 바뀌는 순간 방향키를 뗀다. ( → 그 발판은 정답이 아니란 뜻이므로 다른 곳 찾기 )





이 팁을 사용할 경우 한 층에서 최소 한 발판의 정답을 알고 가는 경우가 많아져 조금이나마 기록이 단축될 수 있습니다.

움짤에서는 2번째 층에서 3번이 아니란 것을 팁을 통해 알았고, 

4번은 직접 밟아서 틀렸기에 1번과 2번에서 정답을 골라냈습니다.

3번째 층의 경우 같은 맥락으로 2번과 3번은 아니므로 1번과 4번에서 골라 내려가면 될 것입니다.


아마도 정답으로 내려간 뒤 다음 발판을 인식하는 시간이 느려 

틀린 횟수가 먼저 카운트 되서 이런 일이 가능하지않나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시드를 하면서 위쪽 방향키를 계속 눌렀을때, 이상하게 렉이 걸리듯 멈추는 구간이 생겼고

꼭 그 부분에서는 무조건적으로 정답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고서부터 이 방법을 쓰게됐습니다.

( 실제로 할 때 저는 횟수가 바뀌는 것을 확인하지않고 방향키가 인식되지않는 감을 통해서 내려갑니다. )




단, 저는 제 노트북에서만 메이플스토리를 플레이하기에 다른 컴퓨터에서도 이 팁이 가능한지는 확답해드릴 수 없으며

틀린 횟수를 확인하지않고 감으로만 가는 이상 틀린 발판이 아닐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또한 선택지를 무조건적으로 세개로 줄일 수 없는 경우가 많으니 써보시고 이 방법이 괜찮다 싶으시면 사용하길 바랍니다.

저 역시 완벽하게 잘 알고있는 것은 아니니 해보시면서 본인의 감을 찾아가시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맨 마지막이나 그 전 층에서 1개의 오답이라도 줄일 수 있으면 기록단축에 보탬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