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직업 개편 아이디어에 관한 내용을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제논

해적과 도적 두 직업의 아이템을 착용할 수 있고 INT를 제외한 어떤 스텟을 가진 아이템이든 캐릭터를 강하게 만들 수 있는 등 무/저자본 유저 및 초보 유저의 진입장벽은 낮다고 판단되고, 이를 잘 활용하면 초보 유저나 복귀 유저에게 권장할 수 있는 쉬운 캐릭터로 이끌어나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직업군이나, 현실은 놀장강 사건 이후 고자본일수록 투자 효율이 높게 되었고, 오히려 저자본 유저는 게임을 플레이할수록 스텟 공격력에 비해 데미지가 별로 나오지 않게 만들어진 제논의 주된 특징 때문에 매혹적인 스토리라인과 캐릭터 특징에도 불구하고 많은 복귀/신규 유저의 구미를 당기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지나치게 높은 효율을 가진 고자본 유저 때문에 직업 자체가 약하게 밸런싱되어왔기 때문에, 약간의 상향을 감수하더라도 고자본보다는 다소 저자본 및 복귀/신규 유저에게 친화적이도록 약간의 스킬 내용을 변경합니다.


- [상수 보정] : 0.875에서 0.80 으로 조정

사용하는 스텟이 3개임을 고려하고 조정 폭을 조정하기 위해 상수 보정치를 하향합니다.


- [인클라인 파워] : 올스텟 10 증가

- [리니어 퍼스펙티브] : 올스텟 15 증가

- [듀얼브리드 디펜시브] : 올스텟 증가량 10에서 20으로 조정

- [오파츠 코드] : 올스텟 30 증가

저자본 유저에게 친화적이도록 기본적으로 스킬을 마스터하기만 하면 올스텟이 상승하도록 조정합니다.


- [멀티 래터럴]

I : 총 데미지 및 스탠스 3% -> 5%

II : 총 데미지 및 스탠스 5% -> 10%
III : 총 데미지 및 스탠스 7% -> 10%

IV : 총 데미지 및 스탠스 10% -> 10%

V : 총 데미지 및 스탠스 10% -> 15%

VI : 총 데미지 및 스탠스 5% -> 10%

(합산 총 데미지 40% -> 60%)

투자할수록 효율이 낮아지는 부분인 '총 데미지'를 높임으로써, 투자 효율을 조정합니다.

또한 스탠스 확률을 증가시켜 신규/복귀 유저가 겪는 어려움을 해소합니다.


- [오펜시브 매트릭스] : 스탠스 확률 10% 감소

스탠스 확률을 100으로 조정하기 위해 조정 이전으로 되돌립니다.


- [퍼지롭 매스커레이드 : 저격] : 데미지 450%(300+5k)에서 500%(320+6k)로 조정, 보스 공격시 추가 데미지 50%(21+k)

총 데미지와 합적용되는 보공을 추가하여, 저자본의 효율을 높입니다. 이로 인하여 보스 공격시 추가 데미지가 없는 유저는 데미지가 450%에서 750%로 상승한 효과가 있게 됩니다. 초고자본 유저의 경우 이 스킬을 사용하지 않고 블레이드 댄싱을 사용하는 것을 반영하였습니다. 

 

- [제논 엑스퍼트] : 사망 후 부활 시 에너지의 50%(21+k)가 보존되는 기능 추가

보스 전 중 잦은 사망 시 에너지가 모두 손실되어, 에너지가 필요한 최소한의 버프 (에너지 9 필요) 조차 사용하지 못하는 현상이 잦았습니다. 이에 에너지의 일부를 보존하도록 합니다.



데몬 어벤져 (수정)
사냥 능력이 높게 설정되고, 대신 보스 능력이 낮게 설정된 직업입니다. 다만, 포션 사용에 불편함이 있고 강화 효율이 좋지 않았던 부분을 조정합니다. 또한 데몬 슬레이어의 '다크 쓰러스트' 기능에 해당하는 스킬인 '쉴드 차지' 와 '익시드 : 데몬 스트라이크' 스킬 중 후자의 스킬을 사용할 경우 익시드가 초기화되어 불편했던 점을 수정합니다.

- [하이 이피션시] (0차) : 엘릭서류의 최대 회복 제한을 300% 상향하는 기능이 추가됩니다. 또한 최대 HP 제한이 20만 상승합니다.
- [디펜스 엑스퍼타이즈] (4차) : 마스터 레벨을 30에서 20으로 조정합니다.
- [컨버트 파워] (4차) : 마스터 레벨이 10인 신규 스킬입니다. 마스터 시 자신의 STR 1당 12의 maxHP가 상승하게 됩니다.
- [어드밴스드 데스페라도 마스터리] (4차) : 마스터 시 최대 HP 제한이 30만 상승합니다.
- [익시드] (1~4차) : 다른 익시드 스킬을 사용하더라도 익시드 카운터가 상승하도록 변경됩니다.


비숍 (수정)
서포터 직업군임에도 불구하고 보스전시 생존럭이 좋지 않고 서포트 기능이 좋지 않은 점을 보완합니다. 초기 컨셉 상 빅뱅을 4회 사용하여 방어력을 40% 감소시키는 서포트 기능을 하도록 설정되었으나, 이가 잘 활용되지 않고 방어력 감소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되어 속성 내성 감소를 추가하였습니다. 비록 컨트롤 난이도가 다소 상승할 수는 있으나, 일부 컨트롤 난이도가 어려운 직업에 비교하면 여전히 그리 높지 않은 편이고, 서포터 직업군 또한 다소간의 컨트롤을 요구하는 것도 합리적이라는 판단 하에 설정했습니다.

- [어드밴스드 블레스] (4차) : 물리 공격력 및 마력 상승량이 30 대신 15%로 조정되고 maxHP와 maxHP 상승량이 750에서 15%로 조정됩니다.
- [디바인 프로텍션] (3차) : 치명적인 상태 이상 방어 횟수가 1회에서 2회로 조정되고, 보스의 maxHP의 일정 % 공격을 포함한 모든 공격을 무조건 30% 방어하는 기능이 추가됩니다.
- [빅뱅] (4차) : 몬스터의 속성 내성을 중첩당 5% 감소시키는 디버프가 추가되며, 디버프의 지속 시간이 15초에서 30초로 조정됩니다.


소울마스터 (수정)
각종 디버프와 유틸 능력에 비해 보스전 화력이 과도하다고 생각하고, 다수기를 보스전에 사용하는 것은 취지에 어긋나므로 일부 스킬의 데미지를 조정합니다.

- [크레센트 디바이드] [솔라 피어스] (4차) : 데미지를 295%(205+3k)에서 240%(180+2k)로 조정합니다.


루미너스 (수정)
사냥 능력은 라이트 리플렉션으로 인해 준수한 편이나 이동능력에는 높은 점수를 줄 수 없는 상황이며, 리셋 스킬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Z점수 -0.33의 평균 이하 보스 DPM을 보여주는 직업입니다. 또한, 이퀄리브리엄 상황에서 제대로 딜을 할 수 있느냐가 데미지에 큰 영향을 주는 직업이기도 합니다. 이에 이퀄리브리엄 상황에서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텔레포트의 후딜레이를 조정합니다.

- [모닝 스타폴] (4차) : 마스터레벨을 30에서 10으로 조정합니다.
- [이퀄리브리엄 서스테이너] (4차) : 마스터레벨이 20인 신규 스킬입니다. 이퀄리브리엄 상태에서 maxHP를 참조한 공격의 데미지를 50% 줄이고, 이퀄리브리엄 상태에서의 상태 이상 내성을 100% 증가시킵니다. 이외 이퀄리브리엄 당 1회에 한하여 사망에 이르는 공격을 방어합니다.
- [라이트랜스포밍] (1차) : 이동 거리는 변경하지 않고, 후 딜레이를 20% 단축하여 빠른 이동이 가능하게 합니다.
- [아포칼립스] (4차) : 사냥 스킬로서 사용될 때와 보스에서 사용될 때 데미지가 좋지 않았던 점을 개선하여 데미지를 340%(220+4k)에서 380%(290+3k)로 조정하고, 타겟 수를 8에서 10으로 조정합니다.
- [라이트 리플렉션] (4차) : 보스전에서 이퀄리브리엄 상태가 아닐 때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하는 스킬이나 타수가 낮아 낮은 한계치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에 타수를 4에서 6으로 조정하고, 데미지를 400%(250+5k)에서 320%(250+3k)로 조정합니다. 또한 하이퍼 스킬을 습득하지 않은 4차 초반 유저의 사냥 편의를 위하여 전이 시 데미지 감소율을 5%로 조정합니다. 


신궁 (수정)
보스전에서 195레벨을 달성하기 전과 후의 화력 차이가 엄청나지만, 달성한 후에도 준수한 화력을 보여주지는 못하는 직업입니다. 이에 보스전에서 주로 활용되는 스나이핑의 데미지를 다소 조정합니다. 스나이핑의 경우 재사용 대기시간이 걸려 있지만 강력한 한 방을 컨셉으로 하는 스킬이었습니다. 그러나, 하이퍼 스킬의 등장 이후 195레벨의 하이퍼 스킬에 포인트를 투자하면 재사용 대기시간을 없앨 수 있었고, 이제는 재사용 대기시간이 없더라도 화력이 그렇게 좋지 못한 스킬이 되었습니다. 이에, 아예 재사용 대기시간을 삭제하는 대신 하이퍼 스킬인 롱레인지 트루샷이 재사용 대기시간이 있지만 강력한 한 방의 컨셉을 승계하도록 조정했습니다.
또한, 큰 크리티컬 데미지 편차와 단타인 주 공격 스킬의 특성으로 인해 데미지가 들쭉날쭉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 부분으로 인해 데미지 손실과 무릉도장 컨텐츠에서의 불편함이 다소 있었지만, 이 부분은 직업의 특징이라고 판단되는 부분입니다. 대신, 대신 스플릿 데미지 스킬을 하이퍼 스킬로 추가하여 게임 내 노력을 통하여 그간 요구가 많았던 한계치를 높이고 어느정도 데미지 편차를 줄일 수 있도록 합니다.

- [스나이핑] (4차) : 재사용 대기시간을 삭제하고 데미지를 4410%(2520+63k)에서 5200%(3100+70k)로 조정합니다.
- [롱레인지 트루샷] (하이퍼) : 재사용 대기시간을 30초에서 5초로 조정하고, 데미지를 4000%에서 9000%로 조정합니다.
- [스나이핑 : 쿨타임 리듀스] (하이퍼) : 삭제
- [스나이핑 : 스플릿 데미지] (하이퍼) : 스나이핑의 데미지를 절반으로 줄이는 대신 타수를 2로 고정합니다. 이 스킬로 인해 조정된 타수는 타 스킬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듀얼 블레이드 (수정)
근거리 직업으로 많은 컨트롤을 요하는 것이 직업의 특징이지만, 난이도와 컨셉에 비해 보스전 화력이 지나치게 낮았습니다. 또한 파이널 컷 스킬에의 의존도가 높은 것도 난이도 상승에 기여한 바 중 하나입니다. 비록 팬텀 블로우의 사정거리가 짧지만 이는 직업 컨셉이며, 사정거리를 높이기보다는 데미지를 높이는 방식으로 컨셉과 화력의 중용을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또한 아수라 스킬의 경우, 하이퍼 스킬로 일정 시간동안 강력한 화력을 낼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나 현재 화력이 그렇게 높지 않고, 고자본 유저의 경우 기획 의도와 다르게 최대 데미지 제한으로 인하여 활용도가 떨어지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이에 타수와 데미지를 조정하여 스킬 성능을 향상시키고 최대 데미지 제한을 향상시킵니다.

- [파이널 컷] (4차) : 데미지 상승량 60%에서 30%로 조정, 패시브 효과로 데미지 30% 상승 추가
- [블레이드 퓨리] (4차) : 데미지 165%(135+k)에서 200%(140+2k)로 조정, MP 소모량 65에서 30으로 조정
- [팬텀 블로우] (4차) : 데미지 200%(140+2k)에서 280%(190+3k)로 조정
- [아수라] (하이퍼) : 타수를 3에서 5로 조정, 데미지를 500%에서 400%로 조정, 최대 데미지 제한 1억


캡틴
테스트서버의 상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보스전 화력이 최하위권이며, 생존 능력 또한 낮은 직업이지만 그렇다고 하여 사냥 능력이 출중한 직업도 아니었습니다. 이에 공격 스킬의 성능을 상향시켜 낮은 생존 능력과 좋지 못한 사냥 효율 대비 보스전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합니다.
래피드 파이어의 경우 팬텀이 주로 사용하는 조합인 플래터+크오체 조합임을 고려할 때 팬텀에 영향을 주지 않을 만큼만 캡틴 디그너티 스킬과 함께 상향하였습니다.

- [카운터 어택] (4차) : 데미지 상승 효과 이외 15%의 피격 데미지 감소 효과가 추가됩니다.
- [헤드 샷] (4차) : 재사용 대기시간 삭제, 기본 타수를 4에서 6으로 조정
- [헤드 샷 : 쿨타임 리듀스] (하이퍼) : 삭제
- [헤드 샷 : 엑스트라 타겟] (하이퍼) : 헤드 샷의 타겟 수를 1에서 2로 향상시킵니다.
- [캡틴 디그너티] (4차) : 탄환의 폭발 데미지를 200%에서 300%로 조정합니다.
- [래피드 파이어] (4차) : 데미지를 300%에서 360%로 조정합니다.


바이퍼
화력이 다소 낮은 대신(DPM의 Z점수 -0.69) 파티에 도움이 되는 유틸(윈드 부스터, 타임 리프)을 가지고 있는 직업입니다. 이 유틸과 이외 스킬들 중 다소 효율성이 낮았던 부분을 조정합니다. 
이외 근접 캐릭터가 컨셉임에도 불구하고 레이저를 쏘는 등 직업 컨셉과 다소 거리감이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추후 다소 대규모의 조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 [전함 노틸러스] (4차) : 마스터 레벨이 30에서 20으로 조정됩니다. 마스터 시 재사용 대기시간이 45초로 고정되고, 데미지가 520%(400+4k)에서 800%(560+8k)로 조정되고 타수가 3에서 5로 조정됩니다. 또한 패시브 효과로 재사용 대기시간 중 에너지 사용량이 마스터 시 20%(k) 감소합니다.
- [울트라 차지] (4차) : 스탠스 확률이 98%에서 100%로 조정됩니다.
- [타임 리프] (4차) : 마스터 레벨이 5에서 15로 조정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을 초기화하는 대신 일정량을 줄이도록 변경됩니다. 감소하는 재사용 대기시간은 600초로 고정되고, 타임 리프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은 마스터 시 300초(600-20k) 입니다.


엔젤릭 버스터
강력한 한 방을 컨셉으로 하며 생존력이 낮지만 공격력이 높은 공격 특화형 직업이나 보스전에서 화력이 좋지 않고 초기 컨셉과 맞지 않게 단타로 인하 매우 낮은 한계치를 보여주는 직업이며 오히려 사냥 능력이 뛰어난 직업입니다. 이에 사냥 능력을 다소 줄이고, 보스전에서의 화력을 높입니다.

- [어피니티 IV] (4차) : 높은 최대 데미지의 컨셉과 단타의 특성을 고려하여 패시브로 오르는 데미지 최댓값을 2천만에서 1억으로 조정합니다.
- [소울 시커 - 리차지 업] : 지난 패치 이후 실효성이 없게 되어 삭제합니다.
- [소울 시커 - 엑스트라 에센스] : 소울 시커의 생성 구체 개수를 1 상승시킵니다.
- [프라이멀 로어] (4차) : 타겟 수를 8에서 7로 조정합니다.
- [트리니티] : 데미지 1600%(1000+20k)에서 1900%(1300+20k)로 조정
- [트리니티 : 스플릿 어택] : 데미지 950%에서 1150%로 조정

100~150레벨 유저의 보스 입문을 유도하기 위하여 일부 스펙을 조정합니다. 162레벨의 하이퍼 스킬 [소울 시커 - 메이크 업]을 배우지 않으면 소울 시커의 스펙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반면, 소울 시커의 밸런스를 위하여 하이퍼 스킬을 습득한 고레벨 유저 기준으로는 재생성 확률과 데미지를 하향하도록 합니다.

- [소울 시커] (3차) : 재생성 확률 85%에서 90%로 조정, 데미지 320%에서 280%로 조정
- [소울 시커 - 메이크 업] (하이퍼) : 삭제
- [소울 시커 - 엑스트라 리스폰] (하이퍼) : 소울 시커의 최대 재생성 횟수를 2 증가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