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호텔 아르크스 글입니다.

스포가 될 수 있습니다.













레푸스입니다.

Lepus.

구글에 검색하면 산토끼속이라고 나오는데,

토끼 헤어밴드 같은걸 찬 점에서 얘가 토끼라는걸 알 수 있죠.




닥터 Y

세냐 앵글러

티보이


세 등장인물 다 토끼처럼 빨간 눈을 갖고 있습니다.


어쩌면 비유적으로 그들이 지닌 강력한 과학기술들이 토끼와 거북이에 나오는

토끼처럼 빠른 발(진보한 과학기술) 이라면, 거북이에게 지니지 못한 무언가가 

있을 지도 모릅니다.



이쯤되면 궁금해지죠.

오케이. 토끼와 거북이? 오케이. 아르크스 심볼도 거북이 박혀있고

아르크스 시작부터 레푸스 (토끼) 가 나오니까.

그래서 거북이는?







이 남자의 직업은 뭡니까? 해적이죠?

하지만 그는 스스로를 해적(pirate)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Captain 이라고 부르죠.




힌트는 호텔 아르크스 이전부터 있었습니다.



얜 뭡니까?

"해적" 거북이죠?




하지만 잭 스패로우가 그랬듯 스스로를 해적이 아닌

Captain 이라고 부른 거북이가 호텔 아르크스에 등장했습니다.




아켈론. 캡틴 아켈론.



Archelon은 "고대" 공룡들이 살던 시대에 존재했던 "거북이"의 이름입니다.

누구보다 느리지만 레푸스 (토끼) 보단 빠른 존재 (거북이).


Archelon은 아르켈론이라고 읽습니다. 하지만 아켈론으로 불립니다.

Hotel Arcs. 아크스라고 읽을 수도 있고 아르크스라고 읽을 수도 있지만,

이 Arcs가 Archelon 과 관련이 있다면,

호텔 아르크스 로 읽는게 당연하겠죠?


본 서버에서 이와 관련된 내용들이 나올 것이라 추측됩니다.

어쩌면 세르니움이 260지역과 265 지역으로 나뉜것처럼

호텔 아르크스도 세냐와의 격돌 이후 밝혀지는 고대신의 비밀이 있을지도 모르죠.


사실 신규 지역이라 해놓고 새로운 몬스터가 6마리인건 말이 안되긴 하잖아요?

다음주 목요일 스토리 분석글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