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8-0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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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몬스터에 관하여"몬스터" 메이플스토리를 하는 유저, 혹은 RPG 장르 게임을 한다면 익히 들었을 겁니다. 인간과는 다른 이형의 존재가 다수이며 그 생김새는 게임의 매력을 나타내는 요소 중 하나로 작용하기도 하죠. ![]() ![]() ![]() 주황버섯.리본 돼지,.슬라임 메이플의 유명한 마스코트 몬스터들이고 빅뱅 전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높은 인기를 자랑하며 쪼렙 시절 중요한 경험치 공급원이기도 합니다. 옛날에는 그래도 방심하면 비석 떨구게 만들던 녀석들인데 요즘은 그냥 툭 치기만해도 죽어 버리고 몇 대씩 때리며 잡기보단 원킬을 지향하는 요즘은 ![]() 몬스터는 우리에게 이런 느낌일 겁니다. 아마도 재획에 절여진 유저들은 아무 생각없이 수천만, 수억 마리의 몬스터를 잡으면서 경험치만 생각하지 몬스터에 대해 생각해 본 유저는 극히 드물 겁니다. 하지만 개발진들은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몬스터가 출시 되기 전까지 컨셉과 설정 그리고 외형 등 많은 것들을 고려해볼 겁니다. 아무리 유저들이 눈치 채지 못한다고 해도 말이죠. ![]() 다행히도 빅뱅 전 메이플에서는 개발자들은 자신들이 직접 만든 몬스터에 대한 애정이 있었는지 몬스터북이라는 오늘날 몬스터 컬렉션과 같은 수집 요소를 추가했고 기본적인 HP. MP를 포함하여 드롭 아이템, 서식지 그리고 몬스터들에 대한 짤막한 설정을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이런 식으로 달팽이에 대한 설정을 알 수 있는데 재치 있는 스크립트가 아주 인상적이죠. 이외에도 11주년 이벤트인 태초에 버섯이 있었다를 통해 버섯이 점프하는 이유, 예티와 페페의 공생, 물도둑이 물을 훔치는 이유, 리본돼지의 리본, 혼테일의 머리, 엑스텀프의 도끼, 슬라임의 맛 등등.. 다양한 몬스터들의 설정들을 알아볼 수 있는 이벤트도 있었습니다. 다만 대부분 유쾌하고 이벤트성이 짙은 것들 뿐이고 그래서 이제부터는 좀 더 몬스터에 관해 세세하게 탐구하기로 했습니다. ![]() ![]() ![]() ![]() ![]() 타우로마시스, 타우로스피어, 켄타우로스 삼형제 이들은 각자 무기를 들고 있으며 놀랍게도 타우로마시스는 월아산을 닮은 폴암 타우로스피어는 창 그리고 칸타우로스 삼형제는 다크나이트가 사용하는 페어프로즌,장팔사모 그들은 무기를 사용할 줄 알며 지능 높은 생물들입니다. 그들이 단순히 인간들을 공격하는 존재들이 아니란 것은 빅뱅 전 메이플에서 어느 정도 찾아볼 수 있는데 ![]() 빅뱅전 메이플 최강자 중 하나인 만지의 퀘스트 만지의 시험에서 그 떡밥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만지는 특이하게 몬스터와 소통이 가능하며 그들의 언어도 알고 있습니다. 또한 메이플스토리에서 몬스터 언어를 구사하는 인물들은 ![]() 모험가 전사 4차 전직관 하르모니아 ![]() 스피루나 그리프를 길들여 타고 다녔다는 언급으로 보아 사용자일 가능성이 높은 세이람 정도가 있으며 해리포터에 등장하는 파셀텅과 비슷하고 역시나 아주 희귀한 능력임이 틀림없습니다. ![]() 아무튼 이 퀘스트에서는 전사의 돌진을 얻는 퀘스트인데 ![]() 돌진하는 타우로스피어를 200마리 잡아서 획득할 수 있고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몬스터들도 스킬을 전수하며 인간 역시 이해할 수만 있다면 그들의 스킬을 배울 수 있고 몬스터 언어가 존재하여 서로 소통하는 인간과 같은 고등생물이라는 것이죠. ![]() 이러한 몬스터 언어에 대한 설정은 필드보스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저렇게 XXX XXXX~ 라고 말하는 보스들을 봤을 겁니다. 초딩 시절엔 유저한테 욕한다고 놀리는 유저 혹은 디버프 걸려고 주문 외우는 거란 말도 있는 등 추측이 적지 않았는데 사실 몬스터 언어라서 알아 듣지 못할 뿐 ![]() ![]() 사실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 말라고 하는 대화 이외에도 ![]() 이렇게 여러가지 스크립트가 존재하며 특정한 퀘스트를 하고 있거나 완료할 때 숨겨진 텍스트가 공개되던 방식이었습니다. 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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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를 사랑하는 유저 ![]() ![]() ![]() ![]() Sometimes a person needs a story more than food to stay alive. 사람은 때로 생존을 위해 음식보다 이야기를 더욱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있다. – 베리 로페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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