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헤어는 패러디가 많았다-




과거 헤어샵 고급쿠폰 및 초창기 로얄 헤어쿠폰에서 등장하는
헤어들은 패러디가 많았습니다. 특히 고급 헤어쿠폰에서 등장하는

한가닥 앞머리 헤어, 밤비 헤어, 와일드 헤어

일본 만화 블리치에 등장인물들의 헤어스타일입니다.
조사 결과 2001년 블리치가 처음 연재되었으니
초창기 개발진 중 블리치의 팬이 있었던 것 같네요.

그리고 현재까지도 연애인 혹은 만화 캐릭터들의
헤어 스타일이 패러디 느낌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루미너스 스토리는 스타워즈와 닮았다-


루미너스 스토리는 미국 할리우드의 대표작인
스타워즈 시리즈와 유사점이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루미너스의 조력자인 비어완
죽어서까지 주인공에게 도움을 주는 등 완벽히
스타워즈 시리즈의 오비완 케노비의 패러디이며





검은 마법사와 루미너스의 관계는 스타워즈 시리즈 속
결국 타락해 버린 희망인 다스베이더와 끝까지 선의 길에
잔류하려고 몸부림치는 루크 스카이워커의 관계와 비슷합니다.





























-그란디스의 컨셉은 스타워즈와 닮았다-



그란디스는 출시 초반 검은 마법사 스토리마저 질질 끌면서
세계관을 무리하게 확장한다고 비판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란디스 이전까지 하나의 행성의 대륙에서
일어난 메이플 월드의 사건들이 그란디스에서는 이론상
무한히 확장 가능한 우주로 스케일이 커졌기 때문이었죠.

물론 현재는 스케일이 조정되어 그란디스란 행성 하나
작은 12개의 위성들이 돌고 있는 설정으로 너프 당했습니다.




다만 행성이 존재하는 그란디스의 스토리는
꽤나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와 비슷합니다.





SF 영화에서 볼법한 총기류부터





배경이 우주인 만큼 다수 등장하는 우주선
안드로이드 그리고 다양한 생김새의 행성 원주민






특히 사진 속 우주선은 드래곤볼Z에서 등장했던
사이어인들이 타고 다닌 우주선 어택볼
구도,디자인이 모두 판박이









무엇보다 아크 스토리에 등장하는 사막 행성 베르딜
스타워즈 영화의 배경 중 하나인 타투인에서 가져왔으며


바크바크,니야,자츠,톤

이곳에 등장하는 npc들의 모티브는 타투인에 등장하는









터스킨 약탈자자와로 보입니다.





세냐 앵글러 역시 스타워즈 시리즈와
비슷한 점이 많은데 그녀의 헤어 스타일은 




스타워즈 시리즈의 레아 오르가나와 유사점이 많으며





스타워즈 속 레아루크남매였던 것처럼
세냐 앵글러 역시 T-BOY남매입니다.

























-슬라임은 사과맛이다-


슬라임은 은은한 사과향이 납니다.























-혼테일은 사실 아들이 있다-


혼테일은 드래곤 라이더라는 양자가 있습니다.
본래 리프레 마을의 하프링거였던 그가 태어나자마자
마을에 불행한 사건사고재해가 일어나버렸고 
저주받은 아이라며 멸시와 폭력을 당하고
마을에서 추방 당한 자입니다.



혼테일은 그를 거둬 드래고니카를 선물로 주며
양자로 받아들였고 그의 복수심을 이용해 리프레 마을을
공격하도록 명령하지만 모험가에 의해 저지 당하고
참회하며 은둔하게 됩니다.

























-마법사들은 불사가 아니다- (★)


대마법사의 경지에 오른 자들은 메이플
내에서 수백 살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오래산다 한들 불사의 존재는 아닙니다.

마법사들은 마법의 힘으로 자신의 시간을
억지로 잡아당겨 수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수명이 긴 타종족과 달리 인간은
수명이 길어야 100살 남짓하기에 오래살아도
하인즈처럼 노화는 막을 수 없습니다.

아마도 이런한 마법을 그만두거나
사고 혹은 자의로 마력이 사라진다면
순식간에 사망하게될지도 모릅니다. 


TMI







이러한 연출은 샤모스의 모티브이기도 한
반지의 제왕의 골룸에게도 찾아볼 수 있는데
골룸은 절대 반지의 힘으로 수명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뜨린 상태에서 약 600년 간 생존해 왔습니다.




또한 절대 반지를 소유했던 빌보 배긴스 역시
원작 묘사 상 젊을을 유지하며 111세까지 살다가
반지를 양도한 뒤에는 얼마 안가 노인이 되어버렸습니다.















  

-메이플은 은근히...-


그렇다.






















  







-공격모션에 따라 대미지가 달랐다-

빅뱅전 무기의 모션은 의외로
매커니즘이 있었습니다.

창은 찌르기가 강했으며 상대적으로
베기가 약했습니다. 다만 검은 두 모션의
대미지가 비슷했고 궁수의 경우 몬스터가
가까이 오면 활을 들고 직접 타격해
몬스터들을 넉백 시켰습니다.

























-도적들은 계급구조를 가졌다-


빅뱅전 개발진들의 필력을 논할 때 빠지지 않고 나오는
이 스크립트는 섀도어 120(구 4차전직 레벨) 달성 이후
어둠의 비수 퀘스트에 나오는 스크립트입니다.

멋만 보고 도적을 120 레벨까지 찍은 유저에게
유물 밀반출이라는 뒤통수를 거하게 때리며

"꼬우면 전사 하시든가?"

라고 빅엿을 먹여주는 아레크지만 플레이어가
아레크에게 제대로 반문하지 않는 이유

도적이 철저한 계급 아래 유지된 조직이기 때문입니다.
즉 아레크의 말은 "까라면 까"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런 철저한 계급구조는 듀얼블레이드의
비화원
에서 자세히 느낄 수 있으며



나이트로드의 구스킬인
닌자 앰부쉬닌자스톰은 사실
플레이어가 맡은 말단 조직원들
대신 공격해준다는 설정입니다.



























-엘나스의 배경-


엘나스의 모티브는 캐나다에 위치한 로키산맥으로 보입니다.






로키 산맥의 모습들







길게 뻗은 로키산맥의 나무들은
엘나스의 죽은 나무의 숲과 유사합니다























-왜 메이플스토리일까-






메이플스토리의 초대 디렉터 이승찬님은 2003년부터
2006년까지
메이플스토리 디렉터를 역임하였는데
2006년 넥슨에서 퇴사하여 캐나다로 유학을 떠났습니다.





메이플스토리의 주무대였던 빅토리아 아일랜드는
캐나다 북쪽에  위치한 동명의 빅토리아 아일랜드에서
명칭을 가져왔으며 엘나스 산맥이 캐나다에 위치한
로키산맥에서 가져왔다는 점 그리고 결정적으로





캐나다의 국화이며 국기의 모티브가
단풍나무라는 점을 볼때 이승찬 디렉터님이
꽤나 캐나다를 좋아했던 것으로 보이며
메이플스토리의 이름에 많은 영향을
끼친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 이미 기획되어 있었다-


2003년 최초로 발행된
메이플스토리 공식 가이드북
에서
구매한 유저는 다른 유저들보다
더 빠르게 정보를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넷에 남아 있는 유일한 스샷들-


놀랍게도 2004년 2월 17일
업데이트된 엘나스 산맥의 힌트

2006년 12월 19일에 업데이트 된
4차전직에 대한 기획이 전부 적혀있습니다.

물론 개발사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다고 적혀 있지만
대부분 이미 게임 출시와 함께 컨셉들이 정해진 상태였습니다.

전직에 대한 차이점은 모험가 마법사의 직업군인
불독,썬콜아크에이지로 통합될 뻔했고

2차전직에서 불,독 그리고 번개,얼음에서
불,대지 그리고 불,바람이 될 뻔 했다는 거네요







 






























3편도 끝났네요. 주기적으로 생각나거나 찾은대로
공책에 써두고 자료 정리하고 있지만 4편은 정말
안나올 수도 있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