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시간에 급식 다 먹고 운동장에 나와
공격수 맡은 애들은 파이어 토네이도라 외치고 수비수랑 골키퍼는 무한의 벽 이러면서 축구 하는 게 낭만 있었는데
중간에 미친놈들끼리 황제펭귄 이러면서 일부러 엉덩이 차는 경우도 있었지

어떤 개간년이 나 공 없는데도 자꾸 태클걸어서 뚜둘겨 맞고 글 쓰는 거 맞음 ㅅㅂ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