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결혼식이 일주일도 안 남았는데 이렇게 축하를 받으니 너무 기쁘네요

저희는 2018년에 메이플스토리로 만나게 되었어요

신랑이 자유시장에서 놀고 있는 저한테 한 첫마디가 대머리 깎아라 였거든요?

5분에 한 번씩 보스 결정석 팔러 오는 김에 누군지도 모르는 저한테 올 때마다 있길래 대머리 깎으라고 했다네요
(메린이 이슈로 결정석 한 개씩만 팔리는 줄 알았다고 함....ㅋㅋㅋㅋ)
 
약이 올라서 친추걸고 그 뒤로 친해지고
제가 다니는 대학 같은 동네에 사는 걸 알게 되고 가까워지다가
결국 2018년 여름에 사귀게 되었네요 ㅋㅋㅋ

메이플로 만난 만큼 메이플의 축하를 받아 매우 의미 있는 거 같아요

신부는 코디에 미쳐있어 스펙이 좀 낮지만...
그래도 둘 다 나름대로 꾸준히 즐기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저희는 넥슨에 문의하고 코디를 아예 커플룩으로 한 달 내내 박제해놔서 액자도 커플룩으로 받았어요
같이 주신 인형도 이전에 메이플 오프라인 행사에서 사고 싶었는데 이렇게 챙겨주시다니

그리고 제가 문의한 글을 디렉터님이 읽으셨는지 7년의 연애 끝에 좋은 결실이 있다고 편지에 적어주셔서 더 뭉클했습니다

일주일 남은 결혼식.. 잘 준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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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히 하나하나 댓글 달아드려야 하는데 ㅠㅠ
축하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