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몰랐던 고민들이
하나둘씩 어깨에 조용히 내려앉아
나를 짓누르네요.

꿈꾸던 어른이 된 걸까요.
가끔은 무너지는 새벽밤에도
겨우겨우 버티는 작은 모난 나를
어른이라 부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