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쌀이 주식으로 자리 잡은 가장 큰 지리적 이유는
한반도의 기후와 지형이 벼농사에 비교적 적합했기 때문이다.

여름에 덥고 비가 많이 오는 계절풍 기후는
벼의 생육에 유리했고

특히 남부 지방의 넓은 평야와 하천 주변의 충적지는
논농사에 적합했다.

또한 산지가 많아 경작지가 제한적인 한반도에서는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높은 벼가 중요한 식량원이 되었으며, 관개 시설과 농업 기술이 발달하면서 벼농사가 점차 확대되어 쌀이 대표적인 주식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