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20년의 사계절이 흐른다.
고통스러운 싱그러움을 품은 첫 20년의 봄.
뜨거운 시간 속 열매를 맺기 위해 지독하게 찬란하고 푸르른 20대, 30대의 여름.
40년의 고군분투 속 마침내 열매를 맺고 풍성할 40대, 50대의 가을.
낙엽이 함께 60년의 찬란함이 흩어지는, 그렇기에 아름다운 60대, 70대의 겨울.

모든 사계절이 지나 80년이 흐른 나의 사계절. 이후의 삶은 봄과 같은 선물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