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Q6mqrfksQV8

이 글의 내용은 일본 유투버 '皆で一緒にモンハンライフ' 의 영상 내용을 가져온 것입니다.
제 일어 실력은 그리 좋지 못합니다. 그냥 보고 듣고 적은 부분도 있고, 번역기의 도움을 받은 부분도 많습니다. 
일어가 원활한 분은 영상을 직접 시청하시길 권장합니다.
제가 옮겨오는 과정에서 실수한 부분이 있으면 짚어주시면 더욱 좋구요.


저는 실험영상의 결과값에 개인의견을 덧붙여서 가져오지만
영상에는 해당 결과를 얻기 위한 실험과정이 모두 들어가 있으므로
과정이 궁금하시거나 결과물의 수치가 의심스러울 경우
원본 영상을 시청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조 시아 소재 무기에 붙어 있는 고유 스킬 '백열의 격류' 에 대한 글입니다.


이 글과 함께 보면 좋은 글




발동하면 무속성 고정 50 피해를 입힙니다.
속성무기로 속성치를 올리거나, 다른 버프를 해도 변하지 않습니다.
대상의 육질 영향도 받지 않습니다.


발동 확률은 기본적으로 약 50% 라고 추정됩니다.
하지만 타수가 많은 공격이거나 공격을 빠른 속도로 연속으로 이어나가면 발동률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작열화와 마찬가지로 이 부분은 아직도 명백하지 않고 불확실합니다.
한대씩 톡 톡 끊어서 때리면 50% 가량으로 발동하는데, 공격을 연속으로 몰아치면 절대 그 확률로 발동하지 않습니다.
연속으로 공격을 이어나갈 경우 체감 확률은 약 15% 정도입니다.


이번에도 발동 모션에는 쇄인자격, 작열화와 동일하거나 흡사한 제약이 걸려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즉, 아예 발동하지 않는 모션이 있습니다.
실험자도 모든 조시아 무기를 만들지는 못했지만, 쇄인자격이 발동하지 않는 모션으로 알려져 있는 쌍검의 귀인난무를 조시아 쌍검을 들고 테스트했을 때에 백열의 격류가 전혀 발동하지 않았습니다.


작열화와 같이 세팅한 경우, 스킬에 쓰여있는 설명대로
작열화 대미지 따로, 백열의 격류 대미지 따로 발동하지 않고
양쪽을 합친 값이 한번에 뜹니다.
다만, 백열의 격류 대미지 50 + 작열화의 속성육질을 계산한 대미지 15 = 합계 65 이런 식으로 계산 되지는 않는 듯 합니다.
아마도 수치로 보이는 대미지로 추정하기에는, 작열화와 같이 넣으면 백열의 격류의 50 대미지까지도 불속성이 되어서 전부 몬스터의 불속성육질의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작열화 테스트 때, 아무리 불속성 육질이 높은 대상을 실험으로 삼았어도 기껏해야 30대미지 정도였는데, 그것과 백열의 격류를 합치니까 100대미지 이상이 찍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아래는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스킬의 성능 자체는 준수합니다.
비슷한 느낌을 가진 폭파속성 무기, 작열화, 쇄인자격을 놓고 생각해보자면

폭파속성 무기는 한번에 터지는 대미지는 더 높지만 발생 빈도가 백열의 격류보다 훨신 덜하고, 
몬스터에게 여러차례 발동되다 보면 폭파내성치가 올라가면서 점점 더 덜 발동되게 되는데,
백열의 격류는 쌓여서 터지는 개념이 아니기에 전투하면서 일정 빈도로 균일하게 터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작열화와 비교해보자면 (방어구 스킬과 무기 스킬의 비교라 애매하지만)
발동조건은 어차피 동일하거나 비슷한 느낌이고
작열화는 속성육질빨을 심하게 타고 대미지 자체가 낮은데 작열화를 끄집어내려면 다른 유용한 세트방어구 효과를 포기하면서 억지로 작열화를 입어야 하기에 장점보다 단점이 많은 스킬이구요.
백열의 격류는 우선 50 대미지가 보장된다는 점에서 대미지 측면에 확실한 장점이 있습니다.

쇄인자격은 상처를 입히는 능력 빼고 대미지 부분만 보자면
백열의 격류보다 덜 터지고 스킬을 뽑아내는 게 무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본문의 유투버와는 다른 사람이지만 구작 시리즈부터 슬액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슬액장인 유투버는 조시아 슬액을 '상급 아티어 폭파 슬액과 비슷한 정도의 가치' 로 평가하기도 했구요.


아티어 무기에 질린 사람, 조시아 무기의 외형에 끌리는 사람이라면 선택해볼 수 있는 무기일 듯 합니다.


※ 25년 4월 7일 추가
어떤 모션에서 백열의 격류가 터지는지 안 터지는지 확인하시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