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OC0KaWjVw2k


이 글의 내용은 일본 유투버 '皆で一緒にモンハンライフ' 의 영상 내용을 가져온 것입니다.
제 일어 실력은 그리 좋지 못합니다. 그냥 보고 듣고 적은 부분도 있고, 번역기의 도움을 받은 부분도 많습니다. 
일어가 원활한 분은 영상을 직접 시청하시길 권장합니다.
제가 옮겨오는 과정에서 실수한 부분이 있으면 짚어주시면 더욱 좋구요.


저는 실험영상의 결과값에 개인의견을 덧붙여서 가져오지만
영상에는 해당 결과를 얻기 위한 실험과정이 모두 들어가 있으므로
과정이 궁금하시거나 결과물의 수치가 의심스러울 경우
원본 영상을 시청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굉장히 골 때리는 스킬입니다.
지금까지 사람들의 인식으로는 '그리 높지 않은 대미지가 드물게 터지는 스킬이다' 라는 느낌이었는데
각 무기마다 모션별로 터지는 모션이 있고 드물게 터지는 모션이 있고 아예 안 터지는 모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각 무기별로 모션을 바꾸면서 100번씩 실험해보는 과정에서, 
대검의 모아베기 단타는 100번 중 51번 터졌고
한손검의 2초 간격으로 띄엄띄엄 플스의 세모버튼 공격을 누르면 100번 중 53번이 터졌는데
같은 한손검이어도 동그라미 연타는 100번 중 10번 터지고
쌍검의 난무는 아예 안터지고
아주 난장판입니다.


영상 실험 유투버의 표현을 조금 한국스타일로 번역해보자면
'쇄인자격 해버렸다' 같은 느낌입니다.

쇄인자격만큼의 연구가치는 없다고 생각했는지
모든 무기별로 어떤 모션은 50% 확률로 잘 터지고 어떤 모션은 10% 수준으로 잘 안 터지고 어떤 모션은 아예 안 터지고 하는 것을 전부 테스트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이게 모든 모션에서 50% 확률로 꾸준히 저 표 정도의 추가대미지가 뜬다면
당연히 고려해볼 수 있는 스킬이겠지만
어떤 무기건 나름의 효율적인 연계 콤보 루트가 있기에
연계에 따라 작열화 발동에 비효율적인 모션들을 넣을 것을 생각하면
발동률이 너무 떨어져버립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이자면


추후 누군가가 '이 무기에서는 작열화의 발동률이 대단히 높다' 라는 식의 연구가 이루어질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대미지 자체가 속성육질을 따라가는 시점에서 아무리 잘 쳐줘봐야 특정 몬스터를 저격하는 특정 속성의 세팅에서 간신히 비벼서 사용해볼 수 있을까 정도의 실전성을 가진다고 보입니다.


그 마저도 작열화를 채용하려면 다른 세트 스킬을 그만큼 못 쓴다는 기회비용의 측면이 있기 때문에
흑식일체(고어 세트) 같은 걸 포기하면서 이걸 넣으라고 하면 엄청난 손해일 수 밖에 없겠죠.
더더욱 쓸 이유가 없습니다.

발동 조건도 상세히 확인하기 어렵고
대미지도 시원찮고
스킬 끄집어내는 조건도 시원찮고.

그냥 이런 스킬이 있었다 정도만 알아두시면 되겠습니다.


※ 25년 4월 7일 추가
어떤 모션에서 작열화가 터지는지 안 터지는지 확인하시려면